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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이 아내 조은정 언급을 아끼는 이유 [인터뷰M]

기사입력2026-07-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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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이 아내 조은정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아끼는 이유를 밝히며 속깊은 배려심을 보여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iMBC연예와 소지섭이 만나 SBS 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연출 이승영, 이소은)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 김부장(소지섭)이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복수극이다.

소지섭은 묵직한 액션부터 최대훈, 윤경호와 만들어낸 진한 브로맨스까지 폭넓게 그려내며 인물의 입체감을 살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타격감 넘치는 액션 속에서도 섬세한 감정선과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작품의 흥행과 함께 일상에서도 변화를 체감했다고 했다. 소지섭은 "평소 내가 다니는 장소가 한정돼 있다. 그전까지 편안하게 다니던 곳에서도 반응을 보여주시더라. '김부장'이라고 소리쳐 주시는데 늘 가던 곳에서 그런 반응을 접하니 정말 놀라웠다"고 말했다.

소지섭은 지난 2020년 17살 연하의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과 결혼했다. 가장 가까이에서 작품을 지켜본 아내의 반응을 묻자 그는 "아내는 주변에서 '김부장' 이야기를 많이 듣는 것 같더라"며 미소 지었다.

최근 '김부장'의 인기로 소지섭과 조은정의 첫 만남이 담긴 SBS '본격연예 한밤' 영상도 덩달아 온라인에서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소지섭은 "'한밤' 쇼츠 같은 건 차마 못 보겠더라. 민망하기도 하다"며 웃었다.

하지만 아내에 대한 질문에는 끝까지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소지섭은 "예전에 방송 일을 했지만, 누군가의 아내가 아니라 그 친구의 이름으로 살아갔으면 좋겠다. 그래서 항상 조심스럽다"고 말하며 아내를 향한 배려를 드러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김부장'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9.5%로 출발해 8회 만에 최고 시청률 23.1%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SBS 금토드라마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또한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Tudum) 기준 비영어 TV쇼 부문 글로벌 1위를 3주 연속 차지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피프티원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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