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원작 특유의 통쾌한 범죄자 응징 서사에 현실 공감을 자아내는 가족 에피소드를 깊이 있게 결합했다.
'유부녀 킬러'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기존 사적 제재 작품들과 차별화되는 강렬한 반전 설정이다. 평범한 가정주부와 살벌한 킬러라는 결코 공존할 수 없을 것 같은 두 정체성이 부딪히며 발생하는 아이러니가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여기에 킬러 유보나(공효진 분), 기자 권태성(정준원 분), 형사 이동진(이상이 분)의 각기 다른 신념을 균형감 있게 배치해 합법적 단죄와 불법적 처단 사이에서의 고민까지 던질 예정이다.
특히 육아휴직을 마치고 현업으로 복귀한 전설의 킬러 '킹피셔' 유보나의 '비포 & 애프터' 변화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손이 가장 많이 가는 나이대의 아이를 키우며 일과 사생활이 분리되지 않는 예측 불가능한 변수들이 킬러 활동에 긴장감을 더한다.
또한 묵직한 범죄자 처단 액션뿐만 아니라, 바람 잘 날 없는 시댁 에피소드와 명랑한 가족극의 톤을 조화롭게 섞어 완벽한 장르적 밸런스를 구축했다. 시댁 식구들에게 서서히 스며들며 끈끈한 가족애를 알아가는 유보나의 변화는 따뜻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공효진의 색다른 변신과 완벽한 장르적 밸런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오는 7월 31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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