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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미슐랭 셰프들, 한국 전통 칼에 반했다…47자루 구매

기사입력2026-07-2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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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미슐랭 셰프들이 한국 전통 대장간을 방문해 장인의 뛰어난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전통 칼의 매력에 빠져 무려 47자루를 구매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부산으로 향하기 전, 레레의 제안으로 김해의 한 전통 대장간을 찾은 세 명의 셰프는 "한국의 전통 칼을 꼭 보고 싶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2대째 대장간을 이어오고 있는 장인이 불과 쇠, 망치만으로 칼을 완성하는 과정을 지켜본 이들은 연신 휴대전화를 꺼내 촬영하며 "판타스틱!"을 외치는 등 감탄을 감추지 못한다.

이후 셰프들은 조선시대 대령숙수가 사용했던 버선코 칼을 비롯해 여러 종류의 전통 칼을 꼼꼼히 살펴본다. 균형감과 마감 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며 단순한 기념품이 아닌 조리 도구의 관점에서 한국 전통 칼의 완성도와 가치를 세심하게 살펴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칼을 구매하는 과정에서는 예상 밖의 해프닝도 벌어진다. 번역기를 이용해 장인과 대화를 이어가던 중 번역 오류가 발생하면서 서로 엉뚱한 이야기를 주고받게 된 것. 당황한 장인이 연신 "쏘리"를 외치자 이를 지켜보던 윤남노는 "나라면 도망갔을 것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인다.


오해가 풀린 뒤에는 더욱 깊이 있는 대화가 이어진다. 레레의 명함에 적힌 '미슐랭 셰프'라는 소개를 확인한 장인은 셰프들과 칼의 재료와 제작 방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파브리는 조선시대 대령숙수가 사용한 버선코 칼의 용도까지 정확하게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윤남노는 "한국인인 나도 몰랐는데 그걸 어떻게 아느냐. 가짜 이탈리아인 아니냐"고 농담을 던지며 현장을 유쾌하게 만든다.

장인의 기술과 칼의 품질에 깊은 인상을 받은 셰프들은 가격까지 확인한 뒤 총 47자루를 구매한다. 이들은 "함께 일하는 동료들도 꼭 사용해봤으면 좋겠다"며 자신들이 운영하는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의 셰프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라고 밝혀 한국 전통 칼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낸다.

세계적인 셰프들의 선택을 받은 한국 전통 칼의 매력과 장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제작 과정은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전통 장인의 기술과 품질이 세계적인 미슐랭 셰프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우리 전통 공예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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