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수는 1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Q&A 세션을 진행했다. 이날 한 팬의 "연애 중이신가요?"라는 단도직입적인 질문에 영수는 짧지만 명확하게 "솔로입니다"라고 답하며 옥순과의 관계를 정리했음을 사실상 공식화했다.
앞서 두 사람은 '나는 솔로' 29기 연상연하 특집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된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특히 제주도 여행 등 달달한 데이트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팬의 응원을 받았으나, 최근 각자의 SNS에서 커플 사진이 모두 삭제되면서 결별설에 휩싸였다.
영수는 이전 팬들과의 소통 시간에도 여자친구 유무를 묻는 질문에 "그럴 리가요"라며 비관적인 답변을 내놓거나, 이상형을 묻는 말에 "취두부상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언급하며 우회적으로 결별을 암시해왔다. 지난 5월 라이브 방송 중 지인인 29기 영자가 "여자친구 생긴 거냐"는 농담 섞인 질문을 던졌을 때도 당황하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으로 불화설에 무게를 실었다.
하지만 지난 3월까지만 해도 영수는 SBS Plus 공식 유튜브 채널의 '선배의 참견' 콘텐츠에 출연해 옥순과의 결별설을 부인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결별설은 낭설이다. 지금 잘 지내고 있다"며 "옥순님과의 관계에서는 저자세로 공주님 모시듯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지만, 결국 수개월 만에 관계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
열애의 마무리를 전하며 영수는 지난 '나는 솔로' 출연 소회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그는 "5박 6일의 시간은 제 인생에서 쉽게 잊히지 않을 소중한 경험이었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한층 더 단단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부족한 모습으로 인해 불편함을 드렸다면 제 책임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영수는 "솔로 나라에서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던 한 사람으로 기억해 주신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며 "앞으로는 더 성숙한 모습으로 제 삶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영수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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