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화는 지난 1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내 사랑 두 아들"이라는 애정 가득한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인화의 아들 유지상이 동물병원을 찾아 반려견과 깊이 교감하는가 하면, 깔끔한 화이트 셔츠에 블랙 팬츠를 매치한 채 반려견과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전인화는 아들과 반려견을 향해 '두 아들'이라는 위트 있는 표현을 더하며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냈다. 특히 부모인 유동근과 전인화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쏙 빼닮아 훈훈한 아우라를 풍기는 유지상의 비주얼이 랜선 이모·삼촌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유지상은 지난 2019년 JTBC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 보컬 참가자 '지상'으로 출연해 본선까지 진출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유명 배우인 유동근, 전인화 부부의 후광을 피하기 위해 부모의 존재를 철저히 숨긴 채 무대에 올랐고, 오직 매력적인 음색과 실력만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아 화제를 모았다. 당시 프로그램의 프로듀서였던 넬의 김종완 역시 그에게 "발전 속도가 가장 빠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이후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을 이어오던 그는 2024년 2월 계약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전인화는 방송을 통해 자녀들을 향한 애틋함과 미안함을 종종 표현해 왔다.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아들이 독립해서 한 4년 살다가 최근에 다시 들어왔다"며 애틋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5월 교양 프로그램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서는 독립적인 성향으로 자란 남매의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전인화는 당시 방송에서 "딸은 자기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해 운영 중이고, 아들은 음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들이 과거 '슈퍼밴드'에 출전했던 당시에 대해 "사실 나가는 걸 전혀 몰랐었다"고 비하인드를 털어놓으며 "연예인 자녀들은 잘하면 부모 덕이라는 소리를 듣고 못하면 부모와 비교를 당하는 슬픈 현실이 있다. 다행히 아들이 지금은 서른이 넘어가면서 마음이 많이 단단해졌다"고 든든함을 내비쳤다. 아들의 남다른 음악적 재능에 대해서는 "나는 음치다. 아이 아빠(유동근)가 워낙 목소리가 좋고 베이스가 깊은데 그걸 닮은 것 같다"며 남편에게 공을 돌려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유동근과 전인화는 지난 1989년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으며, 각자의 영역에서 당당히 자리 잡은 자녀들과 소탈하게 소통하는 모습으로 대중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전인화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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