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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 "억울한 마약 검사 받았다" 전성기 시절 충격 사연 (데이앤나잇)

기사입력2026-07-0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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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이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영화 '돌아이' 이후 겪었던 억울한 마약 검사 일화를 공개한다. 혜은이와 김주하도 각자의 사연을 털어놓으며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는 11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3회에서 전영록은 전성기를 대표하는 영화 '돌아이'와 관련된 다양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돌아이'는 전영록이 군 복무 시절 직접 시놉시스를 집필한 작품으로, 극본과 주연을 맡으며 액션 배우로서 존재감을 각인시킨 영화다. 당시 충무로 액션 장르를 새롭게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총 3편이 제작될 만큼 큰 화제를 모았다.

당랑권 유단자인 전영록은 대부분의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감독님이 스턴트맨을 쓰자고 했지만 제가 직접 하겠다고 했다"며 "사실 저만 한 키의 스턴트맨이 없어서 결국 직접 촬영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영화 이후의 일화도 소개한다. 전영록은 유현상의 제안으로 헤비메탈 스타일에 도전하며 찢어진 청바지와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결국 잡혀갔다 왔다"며 당시 억울하게 마약 검사를 받았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그는 "'돌아이' 이후에는 무슨 일을 해도 색안경을 끼고 보는 시선이 있었던 것 같다"고 당시 심경을 전한다.

혜은이 역시 전성기 시절의 뜻밖의 선택을 공개한다. '제3한강교'를 비롯해 연이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던 1981년, 돌연 활동을 멈추고 의상실을 열었던 이유를 설명한다.

혜은이는 오랫동안 함께했던 작곡가 길옥윤과 매니저 김병식 등 가까운 사람들이 일을 계기로 곁을 떠나면서 어린 나이에 방향을 잃었고, 그 결과 가수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의상실은 예상과 달리 큰 성공을 거뒀지만 오래 이어지지는 못했다. 혜은이는 "은퇴를 결심하며 발표한 마지막 앨범 '독백'이 오히려 큰 사랑을 받았다"며 "의상실은 또 사기꾼을 만나 동업을 하게 되면서 정리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더한다.


방송에서는 김주하의 경험담도 이어진다. 그는 과거 한 여성으로부터 "뉴스를 진행하며 째려봤다"는 이유로 고소·고발을 당했던 일을 소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경찰 조사에서 해당 질문을 받고 내놓았던 자신의 답변을 공개해 출연진의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데뷔 51주년을 맞은 혜은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는 8월 2일까지 대학로에서 소극장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이번 방송은 전성기를 누렸던 스타들이 직접 들려주는 숨은 비하인드와 예상치 못한 인생사를 통해, 화려한 무대 뒤에 감춰졌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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