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린지는 SNS에 "오늘 여러분께 조심스럽게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다"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손편지를 게재했다.
린지는 "기쁜 소식임에도 이렇게 갑작스럽게 말씀드리게 되어, 많이 놀라셨을 여러분을 생각하면 무엇보다 미안한 마음이 크다. 늘 저를 믿고 기다려주시고, 제 무대와 노래뿐 아니라 삶의 순간들까지 함께해 주신 분들이기에 더 일찍, 더 좋은 방식으로 말씀드리지 못한 것이 마음에 오래 남았다"고 하며 "여러분, 저... 시집 갑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린지는 "제 삶에, 평범한 하루를 든든하게 지켜주고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더 따뜻하고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배웠고,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기로 했다"고 하며 "무엇보다 이 소식을 전하며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팬 여러분이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 덕분에 저는 수많은 순간을 견디고, 다시 일어나 무대에 설 수 있었다. 제게 팬 여러분은 단순히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아니라, 제 청춘과 꿈의 많은 장면을 함께 지나온 소중한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이어 "혹시 놀라셨거나 서운한 마음이 드셨다면, 그 마음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 앞으로도 여러분께 받은 마음을 잊지 않고, 무대 위에서는 더 성실하게, 삶에서는 더 따뜻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언제나 제 곁을 지켜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린지는 2012년 피에스타로 데뷔, 2013년 '하이스쿨 뮤지컬'을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이다.
한편 린지는 오늘(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사업가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린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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