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홍주는 최근 난소암 3기 진단을 받고 수술한 사실을 밝혔다. 항암 치료로 머리도 민 상태인 것. 홍주는 암세포가 림프절뿐 아니라 복막까지 전이됐다고 말했다.
백승일은 3개월 전 자신의 생일에 홍주가 자궁 절제술을 받았다며 “(아내가) 전날 미역국을 끓여놨더라. 아픈데, 수술 전날인데 미역국을 끓여서 병원에 가지고 왔더라. 내가 뭐라고”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홍주는 그동안 여러 시련을 견뎌왔다며 “내가 왜 이렇게밖에 못 살았을까. 가슴에 응어리진 것도 표현 못 하고 산 것도 바보 같다.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떵떵거리고 살걸”이라며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견디면 더 좋은 게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고작 돌아오는 게 병이 생겨서 이렇게 된 내 모습이다. 누굴 탓하겠나”라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 스토리를 담은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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