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된 MBC 단막극 <조은지 패밀리>를 본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가족의 해체와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아이의 관점에서 그린 <조은지 패밀리>가 많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던 것이다.
<조은지 패밀리>는 지난 2010년 10월에 방송됐던 <일요 드라마극장>의 마지막 작품으로, 2008년 MBC드라마 극본 공모 당선작이다.
아빠 태평(안내상)과 단 둘이 살고 있는 은지(김환희)는 라이벌인 경지(손채원)를 이기기 위해 힘 센 동생을 낳아달라고 아빠를 졸랐다. 태평이 결국 새 엄마가 될 여자를 소개시켜주는데, 그 여자는 바로 경지의 엄마, 미애(이혜은)였다. 이에 은지는 비뚤게 행동했지만 결국 미애에게 마음의 문을 열었고, 태평과 미애가 결혼하게 되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아역들 너무 귀엽고 연기를 잘하더라. 채널 돌리다 봤는데 끝까지 눈을 못뗐다", "많은 사람들이 더 보면 좋겠다", "진심 웃음과 감동이 대박!"등의 반응으로 찬사를 보냈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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