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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2054 시청률 3주 연속 1위…김신영·박지현 활약 빛났다

기사입력2026-06-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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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가 6월 4주차 2054 시청률 예능 프로그램 부문 정상에 오르며 3주 연속 1위 기록을 이어갔다. 김신영의 현실 공감 일상과 박지현의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이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이끌어내며 금요일 밤 예능 강자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6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강지희·김진경·문기영·정지운)에서는 김신영이 밀린 집안일을 해결하며 자신만의 행복 루틴을 만들어가는 모습과, 박지현이 코드 쿤스트와 함께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6.0%를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또한 주요 시청층을 반영하는 2054 시청률 역시 3.4%를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 1위에 올랐고, 6월 4주차 주간 2054 시청률 예능 프로그램 부문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1%까지 상승했다.

이날 방송의 최고 시청률 장면은 김신영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혁명템' 창문 청소 도구를 처음 사용해보는 순간이었다. 기대와 달리 기기가 생각처럼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해결책을 찾으려는 김신영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분당 최고 시청률 7.1%를 기록했다.


3주 만에 휴일을 맞은 김신영은 삼겹살과 김치, 볶음밥으로 구성된 자신만의 '수라상 코스'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후 밀린 집안일을 처리하려 했지만 에어컨 고장, 기대했던 청소 도구의 실패, 수납장 조립 난항 등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연이어 발생했다.

하지만 김신영은 "안 되는 날에는 좋아하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자신만의 철학으로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였다. 열무김치와 쫄면, 냉면 육수를 조합한 '열쫄냉'과 할머니의 비법이 담긴 '김치호떡'은 무지개 회원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김치호떡을 김에 싸 먹는 독특한 조합은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실패마저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김신영의 긍정 에너지가 시청자들에게도 기분 좋은 공감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목이 늘어난 티셔츠를 우레탄 실 하나로 복원하는 생활 밀착형 꿀팁까지 공개하며 알뜰한 매력도 드러냈다.

박지현은 코드 쿤스트와 함께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하며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평소 코드 쿤스트의 패션 감각을 높이 평가해왔던 그는 "서울 사람 같은 분위기를 배우고 싶었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코드 쿤스트는 직접 그의 옷장을 점검한 뒤 한남동 편집숍에서 맞춤형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평소 시도하지 않았던 민소매 티셔츠와 비니 스타일에 처음에는 어색함을 드러내던 박지현은 코드 쿤스트의 조언을 받아들이며 점차 자신감을 얻어갔다. 완성된 새로운 스타일에 무지개 회원들은 "훨씬 어려 보인다", "완전히 다른 장르가 됐다"며 호평을 쏟아냈고, 코드 쿤스트 역시 "지금까지 본 모습 중 가장 좋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한 코드 쿤스트는 박지현에게 SNS 인생 사진 촬영 비법까지 전수했고, 두 사람의 훈훈한 분위기를 지켜보던 기안84가 질투심을 드러내며 웃음을 더했다. 새로운 변화를 즐기기 시작한 박지현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왔다.

한편 오는 3일 방송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모두 모이는 '제1회 무지개 하계 수련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랜덤 비빔밥 만들기와 장기자랑 등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양한 일상을 통해 시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나 혼자 산다'는 공감과 웃음, 그리고 새로운 도전의 이야기를 꾸준히 담아내며 장수 예능의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

'나 혼자 산다'의 꾸준한 강세는 화려한 이벤트보다 출연진의 진솔한 일상과 예상치 못한 현실 공감 포인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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