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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23만ℓ 기름 태워 하객 모시기 "비행 횟수만 81차례" [월드이슈M]

기사입력2026-06-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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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과한 씀씀이에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3개월간 자신의 전용기 다쏘 팔콘 7X를 81차례 사용했다. 비행시간은 169시간, 사용된 연료는 6만 560갤런(약 23만 리터)에 달한다.

문제는 비행기에서 뿜어져 나온 유해 물질들. 소규모 인원을 태우는 특성상 전용기는 일반 상업용 여객기에 비해 승객 1인당 최소 10배 이상의 오염물질을 배출하곤 하는데, 테일러 스위프트의 전용기는 2분기에만 무려 580톤의 탄소 배출량을 기록했다. 이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54개 도시를 순회한 '디 에라스 투어'의 505톤을 웃도는 수준이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과한 전용기 사용이 문제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매년 수십 톤에 이르는 탄소 배출로 환경운동가들의 비판을 받아왔으며, 심지어 2024년에는 남자친구 트래비스 켈시의 경기를 보기 위해 8,700갤런(약 3만3,000 리터)을 태워 논란이 됐다. 이 과정에서 배출된 탄소는 약 90톤에 달한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오는 7월 초 NFL 스타 트래비스 켈시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결혼식 장소로 언급되고 있는 건 뉴욕의 매디슨스퀘어가든으로, 사흘간의 임대료는 약 300만 달러(한화 약 46억 원)로 알려졌다. 식장 세팅, 경호, 식음료, 전용 차량, 공연, 장식 비용 등을 모두 합산할 경우 결혼식 비용만 2,000만 달러(약 31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메디슨스퀘어가든 주변 도로 통제 신청서까지 제출된 상태지만, 여전히 결혼식 장소는 극비에 부쳐져 있다. 일각에서는 매디슨스퀘어가든이 그저 대중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교란 작전이며, 하객들 역시 당일 아침이 되어서야 결혼식 장소를 알 수 있게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고 있기도 하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트래비스 켈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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