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 2TV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 ‘우리동네 야구대장’(기획 김상미 / 연출 이정욱) 11회에서는 정규리그 1위와 2위를 차지한 이대호 감독의 ‘리틀 자이언츠’와 박용택 감독의 ‘리틀 트윈스’가 우승을 놓고 챔피언 결정전에 나선다.
10회까지 이어진 정규리그를 통해 네 팀의 최종 순위도 확정됐다. 선두 경쟁을 이어온 리틀 자이언츠와 리틀 트윈스가 우승 결정전에 진출했고, 나지완 감독의 ‘리틀 타이거즈’와 김태균 감독의 ‘리틀 이글스’는 '캐삭(캐릭터 삭제) 전'을 치르게 됐다.
이번 챔피언 결정전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이대호와 박용택의 감독 첫 우승 도전이다. 두 사람 모두 선수 시절 KBO리그 정상에 오른 경험은 없었던 만큼, 이번 무대를 통해 감독으로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는 무승부가 허용되지 않으며 최대 7회까지 연장 승부가 진행되는 만큼 더욱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과연 프로그램 초대 챔피언이라는 영광이 어느 팀에 돌아갈지 관심이 쏠린다.
경기를 앞둔 이대호 감독은 "우리 팀의 강점인 수비력을 앞세워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주장 이예승 선수 역시 "롯데 자이언츠가 이루지 못한 우승을 우리가 34년 만에 해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용택 감독도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타격은 우리 팀이 한 수 위다.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설욕을 다짐했고, 최진호와 홍재욱 선수 역시 "감독님께 우승을 안겨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정규리그 종료 이후에도 두 팀 모두 훈련 강도를 늦추지 않으며 결승전을 준비해온 만큼, 이대호 감독의 통합 우승이 완성될지, 박용택 감독이 업셋 우승의 주인공이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KBS 2TV ‘우리동네 야구대장’ 11회는 오는 21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방송 이후에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경기 영상과 비하인드 콘텐츠도 공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첫 챔피언을 결정짓는 마지막 승부인 만큼, 감독들의 전략과 선수들의 집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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