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화보는 지난 5월 일본 베루나돔에서 열린 'ASEA 2026' 현장에 마련된 앳스타일 포토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힌 고윤정은 "큰 시상식에 초대받은 것만으로도 뜻깊은데, 상을 두 개나 받게 돼 진짜 감사하다"며 벅찬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고윤정은 2026년 상반기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와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를 잇달아 선보이며 OTT와 TV 극장가를 모두 접수했다. 특히 JTBC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선배 구교환에 대해 "같이 연기하면서 정말 캐릭터 그 자체를 마주하고 있는 듯한 순간이 많았다"라며 "선배님의 연기는 굉장히 자유로워 보이면서도 그 안에 분명한 중심이 있어 많이 배우고 자극받았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무빙' 시즌2 촬영에 돌입한 근황도 전했다. 그는 "시즌1을 함께했던 선배님들과 친구들을 다시 만나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난 기분이었다"라며 "다시 함께하게 된 것만으로도 정말 든든하다"고 말해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데뷔작 '사이코메트리 그녀석'부터 '스위트홈', '무빙' 등 매 작품 다른 얼굴을 보여준 고윤정은 인생 캐릭터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하나만 꼽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의 저를 만든 건 특정 캐릭터가 아니라 지금까지 만난 모든 작품 속 인물들"이라며 "그 인물들이 조금씩 저를 넓혀준 것 같다"고 성숙한 답변을 내놓았다.
마지막으로 다가올 30대를 어떻게 채워가고 싶냐는 질문에는 "특별한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지금처럼 계속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다"며 "작품마다 조금씩 다른 얼굴을 보여드릴 수 있는, 질리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단단한 포부를 밝혔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앳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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