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는 지난 14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케이스포돔과 베루나돔 공연까지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는 글과 함께 샤이니 멤버들과 함께 찍은 대기실 인증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무대 위에서 여러분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정말 행복했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새 미니앨범 '애트모스' 활동까지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늘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는 샤이니 월드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또 좋은 모습으로 만나자"라고 덧붙이며 향후 활동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게시물은 지난해 12월 불거진 '주사이모' 논란 이후 키가 반년 만에 처음으로 직접 심경을 올린 글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키는 지난해 말 방송인 박나래 등과 함께 무면허 의료 행위 의혹을 받는 일명 '주사이모' A씨에게 불법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인의 추천으로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방문이 어려운 경우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의혹을 인정하면서도 "A씨를 진짜 의사로 알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후 키는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출연 중이던 MBC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 모든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약 5개월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긴 침묵을 깨고 키는 소속 그룹 샤이니의 완전체 활동을 통해 가요계에 복귀했다. 샤이니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단독 콘서트 '샤이니 월드 에잇 : 더 인버트'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5일과 7일에는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돔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또한 지난 1일에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애트모스'를 발매하고, SNS 글을 올린 당일인 14일 SBS '인기가요' 무대에 서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복귀 신호탄을 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키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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