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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4 시청률+수도권 가구 시청률 土예능 1위 '놀뭐?' 이경규 "세상 떠날 때 윤석이도…"

기사입력2026-06-1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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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이경규가 순장을 향한 의지로 폭소를 안겼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김기호 안지선 방성수 박은진/작가 노민선)는 '이경규가 건강하게 간다' 편으로, 멕시코로 축구 응원을 떠나는 이경규를 위한 몸보신 코스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3.6%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및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5%까지 올랐다.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지표 2054 시청률은 2.3%로, 역시 토요일 예능 및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경규와 함께 출격한 이윤석은 허경환, 주우재와 특별한 관계성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재석의 허위무사' 허경환은 30년 넘게 이경규의 곁을 지킨 이윤석으로부터 '호위무사로 살아남는 처세술'을 배우며 눈빛을 초롱초롱 빛냈다. '별명이 이윤석'인 주우재와 이윤석의 '신구 뼈다귀' 상봉도 이뤄졌다. 이윤석은 "누가 요즘 이윤석을 거론해 주냐. 고맙다"라며 반가워했고, 주우재는 약골 이윤석 옆에서 상대적으로 건장해 보이는 효과를 누렸다.

이경규와 이윤석의 끈끈한 관계 비하인드도 관심을 모았다. 이윤석이 방황하던 때 이경규가 그를 불러 큰 언덕이 되어주겠다고 한 것. 이경규는 이윤석에게 대뜸 무릎을 꿇으라고 했던 에피소드를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급기야 이경규는 "내가 세상을 떠날 때 윤석이도 데리고 들어간다"라며 순장을 향한 의지를 드러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건강 관리 중 이윤석의 은밀한 비밀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윤석이 마사지를 받기 위해 부분 가발을 탈착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한 것. 가발을 내려놓은 이윤석은 마사지 고통에 몸부림치면서도 "난 다른 욕심 없어. 그냥 오래 사는 거 하나"라고 간절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몸개그로는 윤석이가 최고네"라고 칭찬했다.

체면을 내려놓고 웃음을 준 이윤석의 활약이 부각되자, 주우재는 "이윤석이 더 웃겼다"는 말로 이경규의 심기를 긁었다. 질투심이 폭발한 이경규는 "그래! 내가 윤석이보다 못 웃겼다!", "윤석이는 드러누우면 당해낼 재간이 없다"라면서, 눕기만 해도 짠하게 웃기는 이윤석을 인정했다. 주우재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약초 편식을 했다가 이경규와 유재석의 폭풍 잔소리를 들었다.

이후 볼링 축구를 하러 간 이경규는 '믿을맨' 유재석을 제외하고 발차기가 엉망진창인 멤버들로 인해 위기를 맞았다. 이경규는 0개를 기록하고 재도전도 실패한 하하에게 "최악이다 최악"을 외쳤고, 스포츠 슬럼프에 빠진 하하는 절망했다. 선물 2개를 획득한 이경규는 요양 코스에 만족했고, 그 와중에 끝까지 수발을 드는 이윤석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경규옹 건강하세요", "순장ㅋㅋㅋㅋㅋㅋ", "경규옹이랑 이윤석 놀란 거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음 방송 예고편에는 대본도 나오기 전에 OST부터 제작에 들어간 숏폼 드라마 팀의 행보가 그려졌다. 소녀시대의 유닛 그룹 효리수(효연, 유리, 수영)의 OST 도전과 베일에 가려진 순백의 고막 남친의 등장이 담겨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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