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3'(연출 우탁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우탁우 PD와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전소민이 출연했다.
'위대한 가이드'는 대한외국인이 직접 설계한 가이드북만을 의지해 낯선 나라로 떠나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023년 10월 파일럿 방송을 시작한 이후 매 시즌 현지인만 알 수 있는 숨겨진 명소와 색다른 문화를 소개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요르단, 아르헨티나, 르완다 등 일반적인 여행 예능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가들을 조명하며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했던 만큼, 시즌3 역시 더욱 강렬한 여정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시즌3에선 아프리카 대륙을 본격적으로 탐험하는 대장정으로 시선을 끈다. 커피의 발상지로 알려진 에티오피아부터 사하라 사막과 아틀라스 산맥의 장관을 품은 모로코까지, 광활한 자연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
우 PD는 지난 시즌에 이어 동일한 멤버들을 다시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김대호가 '이 정도 고생이면 버틸 만한 연예인 얼마 없겠다'고 하더라. 이 네 분 정도가 되어야, 이번 시즌을 같이 해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다"며 "멤버들께서 시즌을 거듭할수록 케미가 더욱 좋아지고 있다. 더 끈끈한 우정으로 남을 것 같다"고 밝혔다.
여행 대신 리액션을 담당한 전소민은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서로의 취향이 섞이면서 반대의 취향에 호감을 느끼더라. 최다니엘은 김대호화됐고, 김대호는 최다니엘화됐다"고 이들의 여행을 본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들의 우정이 다 다른데, 모두의 교집합이 생기면서 고난을 겪으면서 돈독해진 것 같다. 이기심이 발현됐을 때 인간적인 면이 있는데, 고난과 감동과 재미가 있는 색다른 여행을 하고 오셨더라. 그 영상미도 관심있게 봐달라"고 소개했다.
또한 "굉장한 고난과 드라마가 있는데,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긴장감이 있다. 모든 서스펜스 급의 영화가 탄생했다. 흥미롭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이번 시즌은 나도 보고 놀랐다. 왜 시즌2때부터 이렇게 안했나 싶었다. 퀄리티가 너무 좋아졌다. 편집 방향도 바뀌었다. 할리우드 제작진을 데려왔는지 달라졌다. 왜 진작에 이렇게 안했나 싶었다. PD가 정신을 차렸다"고 감탄했다.
'위대한 가이드3'은 9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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