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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리얼리티 출연자 '상간녀 소송 피고' 의혹 충격, 제작진 "사실 확인 중" [소셜in]

기사입력2026-06-0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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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중인 한 인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출연자를 둘러싼 불륜 및 상간녀 소송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폭로의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자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도 긴급히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연애 프로그램 제작진 측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진 출연자 의혹에 대해 “현재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번 논란은 지난 6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연애 리얼리티 출연자의 도덕적 검증 실패’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면서 시작됐다. 자신을 공익 제보자라고 밝힌 작성자는 해당 프로그램 출연자 A씨가 자녀를 둔 기혼 남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한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으며, 현재 상간자 손해배상 소송의 피고로 지목된 상태라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폭로 글에 따르면 A씨는 유부남과의 교제 사실을 숨긴 채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심지어 프로그램 특성상 진행되는 합숙 촬영 기간 중에도 외부에서 시간을 보낸 뒤 숙소로 복귀하는 등 이중생활을 이어가며 시청자와 제작진을 기만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상대 배우자로부터 수차례 관계 정리 요청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커리어 유지 등을 이유로 유부남과의 만남 및 동거를 지속했으며, 외도 증거가 명백함에도 피해자에게 사과하기는커녕 오히려 형사 고소를 언급한 서신을 보내며 2차 가해를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작성자는 A씨가 미인대회 출신 공인이라는 점을 짚으며, A씨로 추정되는 여성과 한 남성이 엘리베이터 내부에서 신체 접촉을 하고 있는 CCTV 캡처 이미지까지 증거로 첨부해 파장을 키웠다. 해당 게시물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대중의 공분을 샀다.

다만 폭로의 중심이 된 해당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게시글 속 주장과 첨부된 자료의 진위 여부가 아직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만큼, 일각에서는 제보자의 일방적 주장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섣부른 마녀사냥이나 신상 털기는 지양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냉담하다. 비연예인을 대상으로 하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의 고질적인 문제인 '출연자 도덕적 검증 리스크'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애 프로그램인 만큼, 제작진이 내놓을 공식 확인 결과와 향후 대응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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