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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인, ‘오매진’ 종영 소감 “배우로서 색다른 경험”

기사입력2026-05-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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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아인이 마지막까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박아인은 지난 28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서 쇼호스트 지윤지 역으로 분해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진실을 밝혀가는 인물의 변화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특히 뒤늦은 자책과 참회, 진심 어린 고백까지 다층적인 감정 변화를 촘촘하게 쌓아 올리며 극 후반부의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11, 12회 방송에서 지윤지는 손창호(채동현 분)의 협박 속 죄책감에 시달리다 과거 굿모닝 크림 입점을 위해 뒷돈을 받은 사실을 담예진(채원빈 분)에게 털어놨다. 이어 사건의 전말이 담긴 녹취 파일을 건네며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양심 고백까지 이어갔고, 결국 모든 책임을 진 채 히트 홈쇼핑을 떠나며 한층 변화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남겼다.

박아인은 딸을 위한 선택 앞에서 무너지는 애절함부터 죄책감에 흔들리는 복잡한 내면, 진실을 털어놓는 순간의 후회와 반성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의 감정 서사를 입체적으로 풀어냈다. 그는 “‘지윤지’라는 인물로 살아갈 수 있어서 배우로서 너무 재밌고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윤지는 화려한 쇼호스트이자 홀로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으로, 남모를 외로움과 빈구석이 참 많았던 인물이었다. 늘 치열하게 살아가는 윤지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표현해 나가는 과정은 제게도 큰 도전이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상처도 많고 완벽하지 않은 윤지였지만, 그 삶을 대신 살아보는 동안 잠시나마 진심으로 행복했다. 그동안 지윤지의 애환에 공감하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한 연기로 찾아뵙겠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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