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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담 논란' 31기 옥순, 순자에 사과했지만…개인 의혹 해명 비중 더 컸다 [이슈in]

기사입력2026-05-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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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31기 옥순이 뒷담화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순자에 대한 사과보다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데 집중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 새벽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 채널을 통해 '나는 솔로' 31기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치과의사 영호만 제외하고 출연진 전원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옥순은 영숙, 정희와 함께 순자에 대한 뒷담화를 나눈 장면으로 이른바 '더 글로리 3인방'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옥순은 각종 의혹과 논란으로 라이브 방송에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는 누리꾼들의 예상과는 달리, 직접 출연해 방송 내내 논란이 됐던 뒷담화 및 따돌림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옥순은 "제가 라이브 방송에 나와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9주 동안 정말 많이 생각했다"며 "개인의 입장을 계속 이야기하는 건 오히려 변명으로 느껴질 것 같아 따로 말씀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시청자분들께서 보시는 동안 불편한 모습이 나온 것에 대해서는 제가 절대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도 어떤 자세로 살아야 되는지 생각을 많이 해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께서 (순자에게) '사과를 했냐 안 했냐'에 대해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사과는 다른 출연자분들께 내용을 들었다"며 "방송 후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

옥순은 "9주 동안 별로 잘 지내지 못했던 것 같다. 그 이유가 제 개인적인 이유를 해드리자면, 저는 과거를 숨기려고 개명을 한 게 아니다. 저는 원래 제 이름을 마음에 들지 않았고, 승무원 때 개명을 하면 미국 비자나 여권, 승무원 등록증 등 행정절차가 많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회사를 퇴사하고 시간이 많이 남았을 때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고 이름을 개명했다"면서 "저는 온라인 직장인 커뮤니티를 하지 않는데 친구들이 제가 많이 안쓰러운지 도와줬다. 그래서 너무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퇴사에 대해 옥순은 "온라인상에서 소위 말하는 '취집'(취직 대신 시집)을 하기 위해서 퇴사를 한 게 아니다. 저는 생각보다 일 욕심이 많은 사람"이라며 "논란이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는데 지금 말하면서 빠지는 부분이 있다면 제 SNS로 연락을 주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 첫 번째 회사에서 정규직 전환이 안 되어서 관둔 건 아니다. 저는 신입이었는데 사무장님 4명을 안 만났다"고 덧붙였다. 옥순은 "다시 한번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그리고 순자님에게도 죄송하다"며 "익명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은 전부 다 사실이 아니다. 그리고 저는 흡연자도 아니"라고 힘주어 말했다.

방송에서 최종 커플이 된 영호에 대해서는 "촬영 후 영호님과 잘 만났는데 개인적으로 해외에 나갈 일이 생겨서 방송 시작하고 얼마 안 되어서 헤어졌다"며 "영호님 부모님을 뵌 적도 없다. 방송을 보고 반대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반대는 없었다. 제가 더 멀리 날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 준 영호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오열했다.

라이브 방송 시청자들은 옥순이 순자에 대한 사과보다 개인 의혹 해명에 치중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또 옥순, 영숙, 정희의 사과를 두고도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순자는 "촬영 후 방송 전까지 특수한 환경이었다고 생각해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잘 지내보려 했다"면서도 "단톡방 이름이 '걸스토크'였는데 유쾌하지 않았다. 저를 힘들게 하는 순간들이 많았다. 저와 경수의 관계에 대해 가벼움과 무례함이 섞인 질문들을 던졌는데 그것도 유쾌하지 않았다. 그래서 모임에서 나갔다"고 털어놨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촌장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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