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된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11회에서는 매튜 리(안효섭)와 담예진(채원빈)이 자신들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었던 ‘굿모닝 크림 사태’의 숨겨진 진실에 한 걸음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깊은 상처와 트라우마를 극복해가는 과정 속에서도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며 애틋한 로맨스까지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담예진의 응원 속에 새로운 화장품 개발에 나선 매튜 리의 변화가 눈길을 끌었다. 매튜 리는 담예진에게 히트 홈쇼핑 정식 입점을 제안하며 “끝까지 제품을 잘 만들 수 있도록 곁에 있어달라”고 진심을 전했다. 담예진 역시 자신의 이름을 건 주말 프라임타임 방송을 준비하던 상황 속에서 매튜 리의 손을 잡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공과 사를 넘나드는 두 사람의 티키타카 끝에 매튜 리의 첫 재생 크림도 탄생했다. 담예진은 직접 사전 체험 이벤트까지 열며 제품 홍보에 힘을 보탰고, 생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그러나 유명 인플루언서가 제품 사용 후 부작용을 주장하는 게시글을 올리면서 상황은 또다시 급변했다. 신제품 논란과 함께 과거 굿모닝 크림 사태까지 재조명되면서 매튜 리와 담예진 모두 다시 깊은 혼란에 빠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굿모닝 크림 사태의 진실을 둘러싼 반전 전개가 펼쳐졌다. 레뚜알 전 전무이사 서에릭(김범)은 매튜 리를 찾아와 레뚜알 부대표 미셸(옥자연)과 손창호(채동현)의 관계를 의심할 만한 영상을 건넸고, 이를 계기로 매튜 리의 의심도 점점 커져갔다.
이후 매튜 리는 손창호와 함께 일했던 화장품 개발 업체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과거 행적을 추적했다. 업체 관계자들은 손창호가 원가 절감을 이유로 저가 원료를 사용하고 핵심 기술까지 빼돌렸다고 폭로했고, 매튜 리는 과거 최우수(서현우)가 원료를 바꿔치기했다는 손창호의 말을 떠올리며 충격에 빠졌다.
결국 매튜 리는 세상을 떠난 최우수의 집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했다. 휴대전화 속에는 손창호에게 진실을 밝혀달라고 호소하는 최우수의 메시지가 남아 있었고, 매튜 리는 곧장 손창호를 찾아가 진실을 추궁했다. 하지만 손창호는 끝까지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며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담예진 역시 예상치 못한 진실과 마주했다. 선배 쇼호스트 지윤지(박아인)는 과거 굿모닝 크림 입점을 위해 뒷돈을 받고 저가 원료 사용 사실을 묵인했다고 털어놨고, 당시 상황이 담긴 녹취 파일까지 건네며 사과했다. 이로 인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어머니와 멀어져야 했던 담예진은 복잡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말미에는 모든 진실이 수면 위로 드러날 조짐이 이어지며 최종회를 향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오랜 상처를 딛고 다시 일어서려는 매튜 리와 담예진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TV쇼 부문 4위에 오르며 5주 연속 TOP5를 기록,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안효섭과 채원빈의 마지막 이야기가 담길 최종회는 28일 밤 9시 방송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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