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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옥순·정희·영숙 따돌림 견딘 순자, 경수와 해피엔딩

기사입력2026-05-2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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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31기가 최종 세 커플을 탄생시키며 막을 내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 방송된 ‘나는 SOLO’에서는 31기 솔로남녀들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치열한 러브라인 끝에 영식-정희, 영호-옥순, 경수-순자가 서로를 택하며 최종 커플로 이어졌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옥순, 정희, 영숙이 순자를 대하는 장면들을 두고 “은근한 따돌림 아니냐”는 반응이 잇따르며 또 다른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종 선택을 앞두고 순자가 경수와 ‘1:1 데이트’를 마친 뒤 숙소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미묘한 분위기가 감지됐다. 순자의 ‘룸메이트’ 영자가 농담을 건네긴 했지만, 이후 여자 출연자들 사이에서 순자가 다소 겉도는 모습이 반복적으로 비춰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시청자들은 경수를 둘러싼 경쟁 구도 속에서 순자를 향한 견제 심리가 드러난 것 같다고 해석했다.


공용 거실 장면 역시 화제를 모았다. 경수와 순자가 나란히 대화하는 동안 영숙은 두 사람의 대화에 예민하게 반응했고, 이후 식사 자리에서는 순자와 영숙 사이의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졌다. 순자가 경수의 머리에 붙은 밥풀을 떼어주는 장면이 나오자 스튜디오는 물론 시청자 반응도 크게 갈렸다. “귀여운 플러팅”이라는 의견과 “노골적인 견제”라는 반응이 동시에 나왔다.

여기에 여성 출연자들 사이의 묘한 온도 차 역시 온라인상에서 회자됐다. 특히 옥순과 정희가 상대적으로 순자와 적극적으로 어울리지 않는 모습들이 일부 장면에서 포착되면서 “순자가 혼자 고립된 느낌이었다”, “은근히 선 긋는 분위기가 있었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반면 일각에서는 “편집 효과일 수 있다”, “경쟁 상황이라 자연스러운 거리감”이라는 반론도 나왔다.

이날 마지막 데이트 선택에서는 영호-옥순, 영식-정희가 서로를 선택하며 일찌감치 굳건한 관계를 드러냈다. 반면 경수는 순자와 데이트를 하면서도 영숙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정리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경수는 영숙이 마지막 데이트 선택에서 자신에게 오지 않은 것에 대해 “생각했던 성격과 달라서 살짝 실망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경수의 선택은 결국 순자였다. 경수는 직접 준비한 목도리와 손편지를 건네며 “솔로나라를 나가서 더 알아보고 싶은 분”이라며 순자에게 직진했다. 순자 역시 “이곳에서 가장 많이 웃게 해준 사람”이라며 경수를 택했고,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 최종 커플로 이어졌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ENA와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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