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구요비 주교)이 배우 서범준을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지난 19일 오후 4시 서울대교구 총대리주교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바보의나눔 이사장 구요비 주교와 상임이사 김인권 신부를 비롯해 배우 서범준, 소속사 다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범준은 드라마 '열혈사제2', '우주메리미'와 예능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다. 천주교 신자인 그는 세례명 ‘요한’을 사용하고 있으며, 평소 故 김수환 추기경을 존경하며 꾸준한 신앙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바보의나눔이 추구하는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됐다.
구요비 주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홍보대사 활동을 흔쾌히 수락해준 서범준 배우에게 감사하다”며 “김수환 추기경님의 나눔 정신이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서범준은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바보의나눔이 실천하는 사랑처럼 가장 낮은 곳을 돌아보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대중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범준은 오는 6월 17일 열리는 ‘2026 바보의나눔 베이스볼데이’ 시구 참여를 시작으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바보의나눔은 스스로를 ‘바보’라 칭했던 故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설립된 모금·배분 전문 단체이자 특례기부금단체다. 재단은 인종과 국적, 종교, 이념을 넘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대중적 호감도가 높은 서범준의 합류가 바보의나눔의 메시지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