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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N모솔' 현무 훈계에 불나방 오열→수금지화 눈물 '혼돈'

기사입력2026-05-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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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E채널 ‘돌싱N모솔’이 모태솔로 남성들의 서툰 감정 표현과 현실적인 연애 성장기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진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방송된 ‘돌싱N모솔’ 6회에서는 연애 경험이 부족한 모솔남들이 의도치 않은 오해와 갈등을 겪으며 한층 성장해가는 과정이 펼쳐졌다. 진심은 있었지만 표현 방식이 서툴렀던 이들의 모습은 안타까움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냈고, 예상 밖의 핑크빛 분위기까지 더해지며 몰입감을 높였다.

시청률 반응도 이어졌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남성 30대 시청률 기준 3주 연속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꾸밈없는 감정 표현과 현실적인 연애 시행착오가 같은 또래 남성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가장 큰 갈등을 드러낸 인물은 모솔남 ‘현무’와 돌싱녀 ‘불나방’이었다. 붉은 실 랜덤 데이트로 마주한 두 사람 사이에서는 예상치 못한 감정 충돌이 발생했다. 앞서 첫인상 선택과 기숙사 생활 속에서 나름의 방식으로 호감을 표현해왔던 현무는 불나방이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보이자 큰 상실감을 느꼈다.


문제는 감정을 풀어내는 방식이었다. 현무는 서운함을 제대로 다루지 못한 채 불나방에게 “배려심이 없다”고 말하며 감정을 쏟아냈고, 결국 ‘인성’까지 언급하는 실수를 범했다. 갑작스럽게 훈계하듯 이어진 대화에 불나방은 깊은 피로감을 느꼈고, 숙소로 돌아온 뒤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30분이 30년처럼 느껴졌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 MC들도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채정안은 “내가 해준 만큼 상대도 똑같이 해주길 바라는 건 위험한 생각”이라며 현무의 태도를 지적했다. 반면 김풍은 “거절의 감정을 다루는 방법이 서툰 것”이라며 “이런 과정을 통해 하나씩 배우고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눈물을 보인 불나방 곁에는 모솔남 ‘루키’가 있었다. 루키는 불나방의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며 따뜻하게 위로했고, 그의 다정한 태도에 불나방 역시 조금씩 미소를 되찾았다. 이를 본 채정안은 “루키가 누나라고 부를 때마다 괜히 설렌다”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또 다른 모솔남 ‘수금지화’의 사랑도 쉽지 않았다. 그는 이상형으로 꼽아온 ‘두쫀쿠’와의 붉은 실 데이트에서 진심 어린 고백을 전했다. “아이 유무와 상관없이 괜찮다”, “부모님이 반대해도 설득해 화목한 가정을 만들고 싶다”는 고백은 순수한 진심이 담긴 말이었다.


하지만 두쫀쿠는 쉽게 마음을 열지 못했다. 만난 지 불과 3일 만에 모든 걸 걸겠다는 수금지화의 태도가 다소 성급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금지화가 “첫인상 선택은 서울쥐였다”고 솔직하게 말한 것이 오히려 신뢰를 흔드는 결과로 이어졌다. 결국 수금지화는 “사랑이 원래 이런 거냐”며 눈물을 보였고, 처음 겪는 사랑의 아픔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반면 모솔남 ‘조지’는 눈에 띄는 변화를 보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카멜리아의 조언을 받아들인 그는 식사 자리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역사 이야기를 스스로 적절히 끊어내며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3MC 역시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성장한 조지를 응원했다.

이어 조지는 호감을 갖고 있는 ‘순무’에게 “대구에 놀러 오면 맛있는 거 사주겠다”며 적극적으로 다가섰다. 순무는 갑작스러운 직진에 당황한 반응을 보였지만, 조지 특유의 유머와 다정함에 점차 웃음을 터뜨리며 미묘한 설렘 분위기를 형성했다.

MBC에브리원·E채널 ‘돌싱N모솔’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돌싱N모솔’은 사랑 앞에서 흔들리고 서툴게 부딪히는 모솔남들의 진짜 성장기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응원과 공감을 얻고 있다. 감정보다 결과에 익숙한 연애 예능 흐름 속에서, 미숙하지만 진심 어린 이들의 모습이 오히려 색다른 울림을 전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에브리원·E채널 ‘돌싱N모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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