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21세기 대군부인’(연출 박준화 / 극본 유지원)에서 변우석은 현대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세계관 속 이안대군이라는 인물을 자신만의 디테일로 구축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스타일링부터 눈빛 연기, 촘촘한 감정선까지 세밀하게 쌓아 올린 표현력이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변우석은 캐릭터 구현 과정에서 스타일링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약 40벌이 넘는 의상 제작 과정에서 스타일 팀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이안대군만의 분위기를 완성했고, 왕족 특유의 품격과 현대적인 세련미가 공존하는 스타일을 구현해냈다. 여기에 큰 키와 독보적인 분위기까지 더해지며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하는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또한 성희주 역의 아이유를 향한 감정 변화는 변우석 특유의 눈빛 연기로 더욱 설득력을 얻었다. 극 초반 호기심 어린 시선에서 점차 다정함과 애틋함으로 깊어지는 감정 흐름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멜로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상대를 바라보는 눈빛만으로 사랑에 빠지는 감정을 전달했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변우석 특유의 감성 연기가 작품의 분위기를 한층 풍부하게 만들었다.
감정 연기 역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방송에서는 계약 결혼서 유출 사건 이후 성희주로부터 이혼 이야기를 듣게 된 이안대군의 혼란과 상처가 그려졌다. 변우석은 흔들리는 눈빛과 차오르는 눈물만으로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며 절절한 여운을 남겼다.
또 형을 떠올리며 동궁에서 홀로 눈물을 삼키는 장면에서는 절제된 감정 속 깊은 슬픔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온라인에서는 “눈물이 퍼스널 컬러 같다”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로 변우석의 감정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이처럼 변우석은 단순히 비주얼적인 매력을 넘어, 이안대군의 서사와 내면까지 치밀하게 쌓아 올리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하고 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특히 극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깊어진 감정 연기와 존재감은 ‘21세기 대군부인’의 몰입도를 견인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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