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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연, 아이유와 동반 화보 촬영→최강희의 낙원…최고 6.1%

기사입력2026-05-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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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파워 외향인 이연과 최강희의 힐링 일상이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연출 김윤집·전재욱·김해니·정동식·이다운, 작가 여현전) 397회에서는 최강희가 각자의 방식으로 봄을 만끽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도 따스한 힐링 에너지를 담뿍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지표인 2054 시청률 2.1%는 물론, 수도권 가구 시청률 4.5%를 기록, 토요일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특히 이연과 아이유가 화보를 찍으며 장난을 치는 케미 넘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1%까지 상승, 토요일 밤을 사로잡았다.

이날 전도연, 이정은, 공효진, 아이유 등 연예계 '언니 콜렉터'로 유명한 이연의 고백이 눈길을 끌었다. "배우의 꿈을 심어준 분"이라며 눈시울까지 적신 이연은 최강희 주연의 '애자'가 인생영화라며, "이 작품이 추구하는 연기 방향의 씨앗이 됐고, 강희 선배처럼 연기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최강희도 이연의 손을 수줍게 잡으며 새로운 인연에 화답했다. 그러나 두 배우의 힐링 일상은 극과 극으로 달랐다.

힘이 넘치는 '파워 EEE'연의 영상은 인왕산에서 시작됐다. 서울 인근 산은 거의 다 섭렵했다는 등산 마니아이자, 초등학교 육상 선수 출신 이연은 휘파람을 불며 가파른 계단도 거침없이 오르더니, 축지법을 사용하듯 재빠르게 하산했다. 그 사이 등산인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도심 속 유황온천에서 개운하게 목욕을 즐긴 뒤, 곧장 백반집에서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밥 한 공기를 뚝딱 해치우고,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했다. 동갑내기 매니저 신은별은 제보대로, "최근 MBC 화제의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도비서' 역으로 알아보는 사람도 많아졌는데, 여전히 외향적으로 자유분방하게 다닌다"는 파워 친화력의 소유자였다.


휴식기에도 무작정 놀지 않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획득했다는 이연은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로 향했다. 이곳에 가장 친한 '남사친' 배우 이종원이 찾아왔다. 옷장을 공유할 정도로 절친한 두 사람은 패션 이야기부터 서로의 작품 이야기까지 끊임없이 수다를 나눴다. 배우 다니엘 헤니의 매니저로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던 소속사 대표 마틴의 방문도 이어졌다. 이연은 개성 강한 외모로 인한 편견 때문에 배우 인생에 고비를 맞닥트렸을 때, 유일하게 아무것도 바꾸려고 하지 않고 내면을 먼저 물어봐 준 마틴 대표를 떠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강희는 친구 집에서 지내는 특별한 일상을 공개했다.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된 이후 미니멀리스트가 된 자신의 집과 달리, 맥시멀리스트인 친구 집에서 감각적인 소품과 취미가 반영된 아이템을 맘껏 즐긴 것. 또한, 벚꽃나무가 있는 테라스에서 흐드러지게 내리는 벚꽃비를 맞고, 셀로판으로 제작한 특수 안경을 쓰고 햇살에 반짝이는 하트를 보는 등 순간순간을 동화로 만들었다. 좋아하는 에세이를 통해 "익숙한 공간에서 여행을 해본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는 최강희는 "찢어진 벚꽃 하나가 나에게 와줬다"는 감성 일기를 쓰며, 매일의 행복 미션을 완성했다. 참견인 이영자는 "최강희는 '삶꾸'다. 삶을 꾸미는 사람"이라며 감탄했다.

양치승 관장과 오랜 숙원이었던 수영에도 도전했다. 최강희는 최근 강남 아파트 커뮤니티 관리 직원으로 취직한 양치승을 오랜만에 찾아갔는데,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아예 수영을 못하는 '초초초급반'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최강희는 헬스장 동기이자 수영강사 출신인 배우 성훈에게 도움을 요청, 발차기로 전진하기와 물에 서서 자유롭게 떠 있기 등 두 가지 목표를 전했다. 하지만 열심히 휘저어도 제자리에 머무는 기대 이하의 실력에 헛웃음만 나온 성훈은 결국 제일 쉬운 개헤엄으로 강의 태세를 전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다 수영이란 원대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최강희의 사랑스러운 일상이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그런데 본업에 들어간 두 배우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영혼의 파트너'가 된 아이유와의 동반 촬영 현장을 공개한 이연은 카메라 앞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톰보이 아우라를 뿜어냈다. 그 와중에도 '파워 내향인' 아이유를 제주도로 끌어낸 여행을 시작으로 5월엔 동반 등산 약속도 받아내는 '파워 외향인'의 힘을 발휘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청소 요정으로 활약한 것이 광고주의 마음도 사로잡아, 로봇청소기 광고 모델로 발탁된 최강희는 카메라가 돌자 곧바로 프로 배우 모드로 전환했다. 광고 콘셉트에 맞춰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발산하고 한 컷 한 컷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는 등 변함없는 내공을 발휘한 것. 각자의 방식으로 일상을 만끽하고, 본업도 잘하는 이연과 최강희는 그렇게 시청자들에게도 다음 주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했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는 감성 힐링 콘텐츠로 화제를 모은 '대세 of 대세' 빠더너스 문상훈과 돌아온 '탑덕후' 이상훈의 일상이 공개된다. 다양한 부캐를 넘나들며 사랑받고 있는 문상훈은 4층 통 임대 빠더너스 작업실로 출근,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채운 신사옥을 공개한다. 전국을 밴 타고 여행하고 싶다는 로망으로 올드밴을 구매하고, 낭만을 따라 사옥을 이전한 데 이어 사내 PC방까지 만든 문상훈의 일상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이상훈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른이들을 위한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키덜트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장난감이 가득한 현장에서 이상훈은 판매보다 구매에 더 진심인 '탑덕후' 면모를 드러낸다. 여기에 허경환, 박성광, 임우일 등 개그맨 동료들까지 플리마켓을 찾아 힘을 보태고, 일부 수익금은 어린이재단에 기부되며 웃음과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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