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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목표도 남다르다…"'모범택시3' 넘어 20% 찍을 것" [종합]

기사입력2026-05-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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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가 '21세기 대군부인'을 넘어 '모범택시3'까지 노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극본 강현주·연출 한태섭)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방송센터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한태섭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임지연, 허남준, 장승조, 김민석, 이세희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강단심의 영혼이 씐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허남준)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일촉즉발 멜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더 글로리' '옥씨부인전' 등의 작품으로 연기력을 입증해 온 임지연과 '유어 아너' '지금 거신 전화는'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낸 허남준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장승조가 차일그룹 왕좌를 노리는 차세계의 오촌 최문도 역으로, 김민석과 이세희가 각각 신서리의 고시원 이웃 백광남 역과 신서리의 라이벌이자 톱스타 윤지효 역으로 극을 채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한태섭 감독은 '멋진 신세계'를 한 마디로 "혐관(혐오 관계) 케미로 시작한 두 남녀의 전쟁같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라 소개했다.


다만 이는 최근 수많은 작품들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설정 중 하나. '멋진 신세계'의 최대 경쟁작 '21세기 대군부인' 속 이안대군(변우석)과 성희주(아이유)도 비즈니스 관계가 사랑으로 발전한 케이스다. 더불어 한국적인 색채를 머금고 있다는 점에서 두 작품이 유사하다는 의견도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한 감독은 다른 작품에선 찾아볼 수 없는, '멋진 신세계'만이 지닌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극 중 단심은 사약을 먹고 두 번째 기회를 얻는다. 죽음을 경험한 뒤, 새로운 사람과 세계를 경험하게 되는 것인데, 이 부분이 우리 드라마가 지닌 가장 큰 차별점이라 본다. '죽음을 경험한 인물이 삶에 대한 또 다른 시선을 갖는다'라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풀어낸 플롯 자체가 우리 드라마의 강점이자 차별점이다. 또 임지연의 존재도 있다. 임지연 배우가 대본에 짜인 다양한 장면들을 120% 소화해 줬는데, 그런 면에서 임지연이 우리 작품의 또 다른 경쟁이라 본다"라며 높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임지연 역시 "이 작품을 통해 할 수 있는 건 다 한 것 같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다 뽑아냈다. 기존 드라마에선 볼 수 없던 서리를 내가 사랑하는 만큼 잘 표현하고 싶은 마음에 이 한 몸 다 바치며 마음껏 표현하려 했다. 내가 사랑해 준 만큼 많은 사랑을 받는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자신 있다"라고 외쳐 기대감을 높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포부도 남달랐다. "SBS 금토드라마 명성에 누가 되지 않는, 활짝 빛나는 드라마가 될 거라 장담한다. 시청률도 시청률이지만, 오래오래 웰메이드 작품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힌 것. 여기에 더해 허남준은 "우선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임지연만큼이나 코믹과 로맨스, 약간의 장르적인 면모까지 부족함 없이 표현하려 노력했다.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런 높은 자신감은 시청률 공약까지 이어졌다. 심지어 '멋진 신세계'의 주역들은 현재까지 올해 SBS 최고 흥행작 '모범택시3'의 14.2%(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도 넘을 것이라 예측했다. 허남준은 예상 시청률을 묻는 질문에 "너무 재밌게 촬영을 했기에 잘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최고 시청률 20%는 넘지 않을까 싶다"라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고, 장승조는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말처럼 10% 이상은 무조건 넘고, 15% 이상도 바라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민석은 "SBS에서 미니시리즈 두 개를 했었는데, 당시 시청률을 모두 맞춰서 공약도 이행했었다. 이번엔 18~19% 사이에서 딱 끝나지 않을까 싶다"라고 예측했으며, 이세희는 "15%에 8%를 더해 23% 예상해 본다"라고 당당히 밝혀 시선을 끌었다.



시청률 공약은 과감했다. 김민석은 최고 시청률 20%가 넘을 경우 2주 동안 질문을 건넨 기자의 매니저로 활약할 것을 예고했고, 이세희는 메이크업을 담당하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임지연과 허남준, 장승조는 작품 속 의상을 입고 경복궁에 나타날 것임을 약속해 '멋진 신세계'의 최종 스코어를 궁금케 했다.


한편 '멋진 신세계'는 오는 5월 8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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