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1일 화요일, KBS 1TV '아침마당'의 인기 코너인 '소문난 님과 함께'에는 이서진과 고아성이 동반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서진의 KBS 프로그램 출연은 10여 년 만이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두 배우의 투샷도 이번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개그맨 정태호가 진행을 돕는 이 코너는 유명 인사와 지인이 함께 나와 감춰진 뒷이야기와 진솔한 속마음을 공유하는 토크쇼다.
두 사람이 지상파 토크쇼에 발걸음을 한 이유는 연극 '바냐 삼촌'을 통해 생애 첫 무대 도전에 나섰기 때문이다. 올해로 연기 인생 27년을 맞이한 베테랑 이서진에게도 연극은 낯선 영역이며, 고아성 역시 이번 공연으로 연극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러시아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명작을 무대화한 이번 작품에서 이서진은 주인공 바냐를, 고아성은 그의 조카 소냐를 연기한다. 실제 나이 차이가 극 중 설정과도 비슷한 두 사람은 연습실에서 겪은 에피소드와 첫 공연을 앞둔 떨림을 가감 없이 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녹화에서는 연예계 대표 절친인 이서진과 김광규의 독보적인 '앙숙 우정'이 단연 화두였다. 네 살 위인 김광규를 마치 동생 다루듯 하는 이서진 특유의 까칠한 애정 표현은 팬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하다. 최근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비서진'에서도 아웅다웅하는 모습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이서진이 김광규와의 끈질긴 인연에 대해 어떤 본심을 털어놓았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역 시절부터 탄탄한 내공을 쌓아온 고아성의 무대 데뷔기 역시 기대를 모은다. 고아성은 오래전부터 꿈꿔온 안톤 체호프의 세계관에 합류하게 된 배경과 그 과정에서 느낀 감정들을 직접 밝힌다. 아역 출신다운 깊이 있는 연기 철학은 물론, 배우로서 맺어온 소중한 인연들이 어우러진 이야기가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아침마당' 측은 "처음으로 연극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몸을 던진 이서진, 고아성의 용기 있는 도전과 두 사람의 이색적인 조화를 방송을 통해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두 사람의 열연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연극 '바냐 삼촌'은 2026년 5월 7일부터 31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시그니처홀 무대에 오른다. 이들의 생생한 토크가 담긴 '아침마당 - 소문난 님과 함께'는 4월 21일 화요일 아침 8시 25분에 방영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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