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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매출 2억' 백보람의 반전 고백 "지금은 빚더미… 산동네 산다" [소셜in]

기사입력2026-04-2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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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백보람이 월 매출 2억 원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던 쇼핑몰 CEO 시절을 뒤로하고, 빚과 마이너스 통장으로 채워진 반전 근황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나무미키 흥신소'에 출연한 백보람은 약 10년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 47세가 되었다는 그는 "결혼을 두 번은 하고도 남을 나이인데 아직 한 번도 못 했다"는 농담 섞인 자기소개로 입담을 과시했다.

과거 소액의 자본금으로 시작한 쇼핑몰을 연 매출 수십억 원대 규모로 키워내며 '성공한 사업가'의 아이콘이었던 백보람은 이날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당시 한 달에 2억 원씩 벌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 많던 돈을 다 썼다"며 "오랜 공백기 동안 수입이 마땅치 않았고, 드라마 출연도 큰 수익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털어놨다.

성공 가도를 달리던 쇼핑몰 사업을 접게 된 배경에는 치열해진 시장 환경이 있었다. 백보람은 "대형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단가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고, 무리하게 가격을 맞추려다 보니 결국 적자가 났다"고 회상했다. 이어 "사업을 정리하는 비용마저 만만치 않아 남은 재산이 거의 없다"며 "기존의 소비 습관을 유지하며 지내다 보니 현재는 마이너스 상태"라고 덧붙였다.


특히 거주지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으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현재 부촌인 청담동에 살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 그는 "청담동이긴 하지만 산동네에 산다"며 "집에 빚이 많은데 미키광수 씨와 집을 바꿀 수 있겠느냐"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

생활 방식과 심경에도 큰 변화가 찾아왔다. 과거 트렌드에 민감하고 꾸미는 것을 즐겼던 그는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인지 옷이나 멋 부리는 것에는 흥미가 사라졌다. 입고 나갈 곳도 별로 없다"며 한층 덤덤해진 일상을 전했다.

연애와 결혼에 대해서도 솔직한 속내를 비쳤다. 30대 후반 이후 연애가 끊겼다는 그는 "워낙 내향적인 성격이라 사람을 잘 만나지 않다 보니 어느덧 주변에 미혼인 친구가 남지 않았더라"며 "이제는 밀당보다는 확실하게 호감을 표현해 주는 사람이 좋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2003년 그룹 '모닝'으로 데뷔해 '웃찾사', '무한걸스' 등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백보람은 2019년 드라마 출연 이후 긴 휴식기를 이어오고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나무미키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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