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최근 데이비드를 셀레스트 리바스 에르난데스(14) 살해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살인 전담 수사팀(Homicide Division)은 최근 데이비드를 살해 혐의로 체포했으며, 보석 없이 구금 중이다. 사건은 월요일(20일) 지방검찰청에 송치돼 기소 여부가 검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해자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9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모처의 견인소에 주차된 한 차량 트렁크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후 해당 차량의 주인이 인기 가수 데이비드임이 밝혀져 충격을 자아냈다. 시신이 발견되기 전까지 에르난데스는 18개월간 실종 상태였으며, 발견 당시 시신이 이미 부패되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의 주인인 데이비드는 사건 초반까진 참고인으로 분류됐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분위기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경찰 측이 데이비드의 신분을 용의자로 전환한 뒤 본격 수사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경찰 측은 당시 "용의자 체포가 임박한 상황은 아니"라며 관련 보도를 반박했지만, 5개월 만에 체포 소식이 전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데이비드는 '런 어웨이' '라이프스 어 드림' '필 잇' 등의 곡으로 유명한 가수다. 2023년 12월엔 첫 내한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5월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데이비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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