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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복귀는 패착"…눈물 방송 꼬집은 전문가 [소셜in]

기사입력2026-04-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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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으로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이휘재를 두고 "대중의 정서를 너무 모른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정석희 평론가는 유튜브 채널 '정석희 테레비평'에서 이휘재의 방송 복귀를 두고 "대중의 정서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서로에게 상처만 남긴 패착이자 악수"라고 꼬집었다.

정 평론가는 "이휘재 본인이 범법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출연 정지 처분을 받은 것도 아니라 굳이 나오겠다고 하면 시청자로서는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다"며 "방송사는 시청자의 생각에 안중이 없다는 사실"이라고도 지적했다.

'불후의 명곡' 제작진을 겨냥해 비판도 가했다. 정 평론가는 "(이휘재는) 사실 재기가 쉽지 않으리라 봤다. 반성과 눈물, 가족을 앞세운 고전적인 복귀 3종 세트도 그러려니 했다. 그런데 방송을 보니 도가 지나치더라. 김준현이 진행자 자리에 앉기를 권하고, 이휘재는 못 이기는 척 그 자리에 앉아서 진행 멘트를 했다. 김준현의 돌발행동이 아니고 제작진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휘재의 재기가 쉽지 않다고 본 이유로 "세상이 한참 달라졌음에도 진행 방식이 여전히 구시대에 머물러 있다"고 평했다. "깐족거리면서 남을 깎아내리고 험담하고 기본적으로 배려가 한참 부족했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현무, 유재석 모두 '깐족'으로는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지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판을 읽으려고 부단히 노력들을 하지 않나"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평론가는 "방송국 내부에 켜켜이 쌓인 카르텔이라도 작동하는 것이냐. 일부 예능 제작진들은 특정 예능인에게 부채 의식이라도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한편 이휘재가 출연한 '불후의 명곡'은 각각 지난달 28일과 4월 4일 방송됐다. 당시 복귀 무대서 눈물을 흘리며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 잘 보냈고, 지나간 실수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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