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9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 인피니티’ 2회에서는 과거 ‘41개월 수학 영재’로 전 국민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백강현이 출연해 3MC 차태현, 미미, 미미미누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이날 과거 ‘영재발굴단’을 통해 소개됐던 백강현의 어린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41개월의 나이에 미지수 ‘X’ 개념을 이해하고 방정식을 만드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던 것. 특히 ‘영재발굴단’ 사상 최고 아이큐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백강현이 VCR을 통해 지난 10년의 시간을 직접 들려줬다. 만 10세에 과학고에 진학했지만, 학교폭력으로 어쩔 수 없이 5개월 만에 자퇴하게 됐다고. 어머니는 “유독 한 학생과 문제가 계속 있었다”라며 어린 나이에 괴롭힘을 당한 아들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결국, 가해 학생은 학폭 3호 처분을 받았다는 것. 백강현은 “굉장히 많이 울었던 걸로 기억한다. 사실 자퇴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당시 심정을 전했다.


백강현은 “아버지가 군 복무 중 허리를 다치신 걸 보며 AI 웨어러블 기술을 더 발전시킬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영국 옥스퍼드대 컴퓨터사이언스과 입시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영국 대학 입학시험인 인터내셔널 A레벨 수학, 심화수학, 물리, 화학 네 과목 모두에서 최고 등급인 에이스타(A*), 또 다른 시험인 MAT(Mathematics Admissions Test)에서도 85점으로 상위 10%에 들었지만 결국 불합격한 소식을 전했다.
어린 나이라는 장벽에 부딪힌 백강현은 “MAT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으면 불합격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한 후, “도전한 건 좋은 선택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놀라운 모습으로 성장한 레전드 영재들과 새로운 영재들의 세대 통합 프로그램 ‘영재발굴단 인피니티’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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