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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공연 중 ‘펜스 붕괴’, 그러나 부상 팬 위해 병원 달려간 아티스트 ‘감동’ [소셜in]

기사입력2026-04-0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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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의 데뷔 20주년 기념 서울 앙코르 콘서트 도중 안전 펜스가 무너져 관객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5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월드 투어 ‘슈퍼쇼 10(SUPER SHOW 10) SJ - CORE in SEOUL’ 공연 후반부에서 객석 측면에 설치된 안전 펜스가 붕괴됐다.

사고는 앙코르 마지막 곡 무대 중 멤버들이 객석 가까이 다가가 인사하던 과정에서 발생했다. 멤버 려욱 등이 팬들에게 다가가자 인파가 펜스 쪽으로 쏠렸고, 이를 견디지 못한 시설물이 무너지면서 인근에 있던 관객 3명이 1층 바닥으로 추락했다.

해당 장면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영상으로 돌아다니며 많은 네티즌들이 "사고 이후 시큐리티를 데려온게 아티스트였다" "병원으로 간 팬이 스레드에 글 올렸는데 검사 끝날때 까지 병원 로비에서 콘서트 스태프와 영상 속 아티스트가 기다렸다더라" "평소에도 기대지 말라는 안내문구가 있는 곳" 등의 글을 남겼다.


사고 직후 부상자들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어 정밀 검사를 받았으며, 의료진으로부터 염좌 및 타박상으로 2주간의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공연 주최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는 "피해를 입은 관객과 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부상자들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치료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 안전 점검 및 관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연은 아시아와 남미 17개 도시를 순회한 월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로, 360도 개방형 무대 등 화려한 연출 속에 진행됐다. 슈퍼주니어는 20년 내공이 담긴 히트곡 메들리로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으나, 공연 막바지 발생한 시설물 관리 소홀 사고로 인해 축제의 의미가 퇴색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하는 SM의 추락사고 관련 공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4월 5일(일) SUPER JUNIOR 20th Anniversary TOUR 'SUPER SHOW 10' SJ - CORE in SEOUL 공연 진행 중 발생한 사고와 관련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

이날 앵콜 마지막 곡 무대 중, 당사가 객석 옆쪽에 설치한 안전 펜스가 무너지며, 3명의 관객이 떨어져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상자들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어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받았으며, 염좌 및 타박상으로 2주간의 안정 및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가족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리며, 당사는 부상 당한 관객분들이 완쾌될 수 있도록 치료를 지원하고, 완전히 회복되실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또한 공연 주최사로서 금번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향후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 안전 점검 및 관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상 당하신 분들과 모든 관객 여러분께 예상치 못한 사고로 심려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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