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예능 '보검매직컬'(연출 손수정)은 이용사 국가 자격증이 있는 박보검과 그의 찐친 이상이, 곽동연이 외딴 시골 마을에서 머리와 마음을 함께 다듬어주는 특별한 이발소 운영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일 방송에서 박보검은 '보검매직컬' 마지막 영업일을 앞둔 밤 동료 이상이, 곽동연과 함께 그동안의 추억을 돌아봤다. 짧은 시간 동안의 인연들이 사진 속에 담겼고, 이튿날 마지막 출근을 완료한 '검.동.이(박보검+곽동연+이상이)'는 사진을 액자에 넣어 이발소 벽을 장식하며 '보검매직컬'과의 작별을 준비했다.
마지막 영업일의 손님들을 맞이하는 박보검의 발걸음은 더욱 분주해졌고, 손놀림은 한층 조심스러워졌다. 첫 염색 시술 고객이었던 할머니 손님을 다시 마주한 박보검은 또 한번 꼼꼼하게 흰머리를 염색하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었다. 또한, 매일 이발소를 드나들며 밝은 웃음과 세심한 도움으로 곳곳을 채워줬던 어린이 주민들에게 손수 맛있는 음식을 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검.동.이'는 '보검매직컬'을 찾았던 손님들을 하나하나 초대해 진심이 담긴 편지와 사진,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아쉬움을 표현하며 직원들과 따뜻한 포옹을 나누고, 나중에 또 놀러오라며 당부를 건네는 등 정이 듬뿍 든 손님들과 헤어짐을 준비하는 세 사람의 눈가 또한 이윽고 촉촉해졌다.
마지막 손님을 만난 박보검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용사 자격증을 취득했던 첫 마음을 떠올렸고, 찾아오는 손님들을 맞이하면서 이별을 서운해하는 진심을 드러냈다.
박보검은 앞서 출장 이발 시술을 했던 할머니 손님의 집에 다시 찾아가겠다는 약속을 지켰고, 선물을 건네며 따뜻한 인사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모두의 손길이 닿은 벽화를 완성한 후 박보검은 자신과 곽동연, 이상이의 이름을 써 넣으며 언제 다시 만날지 모르는 동네 주민들의 마음에 영원한 추억으로 머물렀다.
이렇듯 박보검은 자신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새싹 이발사의 도전에서 성장이라는 양분을 얻으며 마침표를 찍었고, 낯선 곳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들과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추억을 쌓아 간직하게 되었다. 가슴 뭉클한 만남과 일상, 설렘 가득했던 도전을 완주한 박보검은 2026년에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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