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연은 MBC 금토 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극본 조성희/연출 정상희, 김영재)에서 대한민국 대표 패션 하우스 ‘나나 아틀리에’ 디자인 1팀 어시스턴트 디자이너 전푸름 역을 맡아, 무심해 보이지만 따뜻한 내면을 지닌 인물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 중 전푸름은 검은 옷과 무뚝뚝한 태도로 거리를 두는 듯 보이지만, 누구보다 빠르게 상황을 읽고 주변을 세심하게 살피는 인물이다.
이승연은 절제된 표현으로 시선과 호흡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며 캐릭터의 결을 설득력 있게 완성했다.
특히 말없이 상황을 챙기는 ‘드러내지 않는 다정함’은 전푸름의 핵심 매력으로, 작은 행동 하나로도 인물의 진심을 또렷하게 보여줬다.
또한 디자인 1팀의 흐름을 읽는 인물로서, 연태석(권혁 분)과 송하영(한지현 분)의 관계 변화까지 가장 먼저 포착하며 극의 리듬을 더했다.
이처럼 이승연은 따뜻한 온기를 담은 연기로 전푸름을 완성하며 작품의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를 통해 여운을 남긴 이승연은 2025년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받은 신예 배우로, 이번 작품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처럼 눈길을 끄는 이승연이 남은 전개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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