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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면 연리리' 측, 박성웅 첫 만남에 방울토마토 선물한 이유

기사입력2026-03-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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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면 연리리' 제작진이 박성웅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KBS2 새 드라마 '심우면 연리리'(극본 송정림·연출 최연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박성웅, 이수경, 이서환, 남권아, 이진우, 최규리와 최연수 감독이 참석했다.

'심우면 연리리'는 청정 살벌 구역 '연리리'로 뚝 떨어진 도시 가족 성태훈(박성웅 분) 가족이 서울로 컴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좌충우돌 가족 리부팅 힐링 드라마다.

이날 최연수 감독은 작품을 선택한 배경으로 ‘따뜻함’을 꼽았다. 그는 “이야기 전반에서 온기가 느껴졌고, 태훈네 가족을 비롯해 연리리 사람들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는 삶의 태도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가, 기획 PD와 이야기를 나누며 나이가 들수록 누구와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많이 나눴다”며 “이 작품 속 공동체에 직접 속해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끌렸고, 그 마음으로 첫 연출작으로 택했다”고 설명했다.


캐스팅 기준에 대해서는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강조했다. 최 감독은 “연기력은 물론, 평소 모습에서도 캐릭터의 결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배우들을 중심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성웅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긴장이 많이 됐지만 어떻게든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첫 자리에서 ‘너 내꺼할래?’라는 플러팅 멘트를 던졌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해당 멘트의 비하인드도 덧붙였다. 그는 “과거 드라마에서 박성웅 선배가 했던 대사를 차용한 것”이라며 “미팅 전부터 선배에 대해 많이 공부해갔다”고 말했다. 또한 “결정적인 계기는 방울토마토 키트였다. ‘함께할 생각이 있으시면 꼭 심어달라’고 건넸는데, 다음 날 연락이 와서 ‘이건 됐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전했다.

박성웅은 극 중 가족을 위해 낯선 농촌에 정착하는 K-가장 성태훈 역을 맡는다. 그는 “‘개소리’ 이후 약 2년 만의 작품”이라며 “대본을 받았을 때 내가 잘 살릴 수 있는 인물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가장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그려낼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심우면 연리리'는 2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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