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크린엑스로 만든 것에 대해 이상민 감독은 "물귀신에 홀리는 체험을 관객들에게 시켜드리고 싶었다. 체험형 공포를 선사하는게 목표였고 그걸 살리기 위해서 로드뷰나 인물들의 샷을 연출했다. 물 귀신이 소재다보니 물귀신만이 할수 있는 걸 살리기 위해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려했다. 이런걸 스크린엑스로보니 체험이 훨씬 와닿는거 같더라. 로드뷰 체험장면, 자동차 씬이 너무 좋아서 깜짤 놀랬다."라고 말했다.
이상민 감독은 "살목지라는 소재라면 공간이 주는 공포도 가능할 것 같고 물귀신의 독창적인 그림을 보여줄수 있을 거 같아서 살목지에 집중해서 만들었다"라며 소재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상민 감독은 "공간을 많이 활용해서 점프스케어(공포 영화나 게임을 보다가 갑자기 뭔가가 튀어나와 놀라게 하는 장치)를 연출하려 고민했다."라며 영화 속 놀라는 장면이 많은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실제 지명을 쓴 공포 영화 제목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이상민 감독은 "무속적인 의미에 주목해서 '살목'이라는 소재를 잡았다. 죽은 나무가 있는 땅, 음산하고 어두운 기운이 보이는 땅이라는 의미에서 기획을 했다. 워낙 유명한 공포 스팟이다보니 알고는 있었지만 좀 더 의미적으로 집중해서 기획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실제 '살목지'는 MBC예능 '심야괴담회'에도 나온 아이템으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크게 공포 장소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상민 감독은 "물속 씬은 저에게도 첫 도전이었다. 안전에 굉장히 염두에 두고 촬영했다. 배우들도 많은 훈련과 연습으로 촬영된 장면이다. 영화 속 세계관이 드라나는 수중 미술 세팅도 이미지들을 엄청 신경썼다. 모형으로 전체 세트를 만들어서 물 속에 넣었다. 스크린엑스는 놀라면서 저도 뫘는데 촬영은 일방적인 방식으로 하고 스크린엑스는 별도로 보강해서 만들어준 장면이었다. 기술적으로 놀랬다."라며 수중 촬영씬에 대해 엄청나게 공들인 장면임을 이야기했다.
'살목지'는 ‘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로 4월 8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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