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지태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23일 iMBC연예에 "유지태가 새 드라마 '재이의 영인' 출연 제안을 받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재이의 영인'은 서로 닮은 아픔을 가진 두 남녀가 숨겨진 진실 속에서 다시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에서 얽혀있던 악연과 숨겨진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는 과정을 그린다. 2001년 영화 '봄날은 간다'를 통해 "라면 먹고 갈래?"라는 불멸의 명대사를 남기며 독보적인 멜로 호흡을 보여줬던 두 배우의 재회 예고만으로도 대중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이영애는 아들을 잃은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미술 교사이자 화가 주영인 역을 맡을 예정이다. 매일 밤 벽화를 그리며 고통을 토해내는 인물의 깊은 내면을 연기한다. 유지태가 제안받은 역할은 해리성 기억상실을 앓는 건축사무소 대표 신재이다.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겉모습과 달리 기억의 공백 속에서 마주하는 진실에 균열을 겪는 복합적인 캐릭터다.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생애 첫 천만 배우 타이틀을 거머쥔 유지태가 차기작으로 멜로 복귀를 선택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번 작품의 연출은 영화 '작업의 정석' 등을 연출한 오기환 감독이 맡는다. 오 감독은 과거 영화 '선물' 이후 배우 이영애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다. 극본은 '호텔킹', '신들의 만찬' 등을 집필한 조은정 작가가 담당하며, 제작은 드라마 '귀궁', '낮에 뜨는 달' 등을 선보여온 아이윌미디어가 맡았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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