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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만↑ 몰릴 'BTS 컴백 라이브', 역사적 순간 될 것"…넷플릭스·하이브, 넘치는 자신감 [종합]

기사입력2026-03-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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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넷플릭스 라이브 이벤트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의 사전 미디어 브리핑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광화문에서 진행됐다. 일정에는 넷플릭스 논픽션 시리즈 및 스포츠 부문 VP(부사장) 브랜든 리그, 빅히트 뮤직 VP 김현정, 하이브 뮤직 그룹 APAC 지역 대표 유동주, 개럿 잉글리쉬 총괄 프로듀서가 함께했다. 'BTS: 더 리턴'의 시사는 오후 예정됐다.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은 넷플릭스 최초의 음악 공연 생중계이자, 한국에서 전 세계로 송출되는 첫 라이브 이벤트다. 서울 광화문에서 펼쳐지는 방탄소년단의 컴백 무대가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국에 생중계된다.


자신의 아내 역시 한국인이라 밝힌 브랜든 리그 VP는 우선 한국 콘텐츠를 향한 무한한 사랑을 밝히며 이날 행사를 시작했다. 그는 "우린 늘 K-콘텐츠의 열렬한 팬이었다. 그리고 이런 랜드마크와 같은 공연을 통해 (하이브와) 파트너십을 이루게 돼 영광이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브랜든 리그는 "'오징어 게임' '케이팝 데몬 헌터스' 뿐 아니라 한국의 콘텐츠를 세계에 공유할 수 있음을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 역시 우리가 한국 문화에 얼마나 많은 신뢰를 갖고 있는지 말해준다 생각한다. BTS의 컴백 공연만큼 큰 의미를 지닌 순간은 없다. 대단하고 위대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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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라이브'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될까. 그는 "넷플릭스는 '엔터테인먼트 더 월드', 즉 전 세계에 기쁨을 전하라는 소신 아래 운영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이와 같은 이벤트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순간이라 생각했다. 전 세계를 연결하고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강렬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고, 전 세계의 아미와 시청자들에게 이런 이벤트를 전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공연은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된다. 준비된 관객석은 2만여 석에 불과하지만, 전 세계 아미(팬덤명)와 서울 시민이 몰리며 26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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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주 대표는 '광화문'을 방탄소년단의 컴백 무대로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 역시 '왜 광화문인가'였다. 그 부분은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도 연결된다. 가장 방탄소년단 다운 게 무엇인가, 방탄소년단만이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를 가장 먼저 고민했다. 약 4년 만의 컴백이지 않냐. 지금의 방탄소년단과 이후의 방탄소년단을 함께 그려낼 역사적 순간이라 생각해 어떤 무대가 좋을지 고민을 이어갔다. 그때 방시혁 의장은 '한국에서 시작해 글로벌 슈퍼스타가 된 방탄소년단이 다시 시작을 한다면 그 배경은 한국이어야하고, 한국의 가장 상징적인 공간이어야 한다'고 했다. 그렇게 광화문이 방탄소년단의 컴백 무대로 정해지게 됐다"라고 답했다.


유 대표는 "이 프로젝트는 하이브의 비전과도 맞닿아있다"라고 말을 이어가며 "하이브는 팬 경험과 비전을 중요시 생각하고 있다. 한국의 아이코닉한 장소인 광화문에서, 팬과 대중, 한국인들과 외국인들이 함께 축배를 들며 공연을 즐기는 경험이 문화적으로도 희소한 경험이라 생각한다. 이런 희소한 경험을 글로벌로 전파하는 것 역시 의미 있고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역사적 이벤트가 될 거라 생각한다"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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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개럿 잉글리쉬는 광화문 공연을 연출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게 '조화'라 밝히며 "방탄소년단이 지닌 비전을 충분히 구현하면서도, 광화문이라는 역사적 장소를 존중하는 마음도 함께 담아내는 게 가장 큰 과제였다. 둘의 조화가 주요했다. 서울이라는 도시를 전 세계에 소개함과 동시에 최대한 이 무대가 역동적으로 보이길 원했고, 역사적인 부분이 조화롭게 어우러지길 바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또 다른 주요 과제는 공연의 엄청난 규모를 보여줌과 동시에 방탄소년단과 아미 사이의 관계성을 잘 담아내는 것"이었다고 밝히며, "큰 규모의 무대가 관객 모두를 두팔 벌려 받아들이는 느낌을 주길 원했다. 두 가지를 균형있게 담아내려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방탄소년단과 아미 모두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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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예정된 행사가 더 특별한 이유는 방탄소년단이 바로 오늘(20일) 오후 1시, 3년 9개월 만의 신보 'ARIRANG' 발매를 앞두고 있기 때문. 김현정 VP는 글로벌 론칭을 앞둔 'ARIRANG'에 대해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늘 본인들이 하고 싶고 담고 싶은 이야기들을 음악과 앨범 속에 녹여왔다. 그때그때 느끼는 감정들을 멜로디로 전해왔는데, 이번 신보 역시 현재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느끼는 바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담겼다. 제작 과정에서도 멤버들과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 그리고 하이브·빅히트의 많은 스태프들이 좋은 앨범을 만들기 위해 회의를 거듭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 VP는 "'ARIRANG'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방탄소년단의 정체성, 그리고 뿌리에서 시작된 앨범이라 할 수 있다. 전 세계 아미(팬덤명)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국어는 물론 영어를 활용한 곡들도 담겼다. 기존에 방탄소년단을 좋아해 주신 분들은 물론, 방탄소년단을 몰랐던 분들도 세대를 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앨범이 될 거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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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RIRANG' 앨범의 제작 과정을 담은 넷플릭스 장편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은 오는 27일 공개된다. 다시 하나로 뭉친 방탄소년단이 그들만의 음악을 완성해가는 컴백 여정이 담겼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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