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철환 감독은 "올해 53살인데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늦은 나이에 데뷔를 해서 오히려 더 좋은 영화를 만들지 않았을까 기대하는 작품이길 바란다"며 영화 개봉의 소감을 밝혔다.
하나의 사건, 두 명의 용의자를 다룬 영화의 내용에 대해 감독은 "일본에서도 실제로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었다. 그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라며 작품을 소개했다.
박철환 감독은 "배성우가 연기한 서제혁 형사는 저로부터 출발한 캐릭터다. 배성우는 연기를 참 잘해줬다. 항상 쓰는 사람으로 생각한것과 다르게 연기를 하지만 그 느낌이 너무 좋다. 바로 관객들에게 다가갈수 있는 연기를 펼쳐 보일 것"이라며 배성우의 연기를 칭찬했다.
요즘에 '유림핑'으로 코믹하고 러블리한 이미지를 갖게 된 윤경호에 대해 박철환 감독은 "신의 한수였나 생각되더라. 저때만 하더라도 윤경호가 악인이나 코믹의 이미지를 왔다갔다 할 때였다. 오랜만에 윤경호의 억울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갖게 했다.
박철환 감독은 "대본의 120% 이상을 배우들이 연기해줬다. 전형적인 인물들에서 모두 조금씩 비틀어서 표현하려 했는데 배우들이 그걸 너무 잘 살려줬다"라며 배우들의 연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촬영과 개봉까지 7년의 시간이 걸린 작품에 대해 박철환 감독은 "작품 할때는 정통적으로 가고 싶어서 시대적인 걸 묘사하지 않았다. 그래서 다행히 시간이 지났어도 거슬리는 건 없더라. 후반작업을 길게 하고 편집을 많이 했는데 그 과정에 만족하고 있다. 당연히 여러가지로 마음은 상했지만 개봉을 앞두고 기대된다"고 이야기 했다.
'끝장수사'는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에게 찾아온 인생 마지막 기회!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와 서울로 끝장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수사극으로 4월 2일 개봉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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