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전 기준, 박봄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더 이상 산다라박을 향한 저격 글을 확인할 수 없다. 팬들은 자리를 옮겨 박봄이 지난달 17일 업로드한 게시물에 걱정과 위로의 댓글을 남기고 있는 중이다.
박봄은 앞서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박산다라가 마약으로 걸려서 그걸 커버하기 위해 날 마약쟁이로 만들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날 박봄은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진실을 전해 드리고 싶어서 글을 쓴다. 잘 지내셨냐. 난 아프지 않고 열심히 잘 지내고 있다. 조심스럽고 무서운 얘기를 하려고 한다. 또 난리 날까 봐 조심스럽지만, 향정신성이라고 알려진 약이 마음에 걸린다. 그때 난 죽었다. 그렇지만 용기 내서 말한다. 그거 마약 아니다. 난 ADD 환자고 이걸 주의력 결핍증이라고 부른다. 당시 나라에는 애더럴에 대한 약 자체가 없었고 법도 없었다. 이상하게도 내 사건 이후로 법이 생겼다. 꼭 있는 그대로 조사 부탁드린다"라고 적었다.
이어 박봄은 "내 영혼이 울고 있는 것 같아 쓴다.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봄이 속한 투애니원은 지난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오랜만에 완전체 활동에 나섰으나, 박봄은 얼마 뒤 건강상 문제로 일정에 불참했다. 이후 박봄은 YG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문제를 제기하거나 이민호와의 일방적인 열애설을 주장하는 등 논란이 될법한 글들을 SNS에 올려 화제를 모았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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