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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 무릎팍 도사 강호동, 아들을 뺏기다?

기사입력2011-10-0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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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 도사' 강호동이 아들을 뽀로로에게 뺏긴 귀여운 투정을 선보였다.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에는 한국 애니매이션의 역사를 새롭게 쓴 뽀로로의 기획자 최종일 대표가 출연해 뽀로로의 탄생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종일은 "내 아이들이 아빠를 뽀로로에 빼앗겼다고 생각한다" 는 이색적인 고민을 털어놓았고, 이에 강호동은 "오히려 나 같은 경우는 내 아들을 뽀로로에 빼앗겼다" 고 응수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최대표가 기획한 ’뽀로로는 2010 서울 산업통상진흥원이 산정한 브랜드 가치에서 약 3,890억 원으로 평가됐다. 또한 그는 뽀로로의 연간 로열티만 120억 원이라는 사실을 밝혀 MC들의 입을 딱 벌어지게 만들었다.

그러나 뽀로로가 만들어지기까지 숱한 어려움과 많은 노력이 있었음을 밝힌 그는, 평균 새벽 2~3시경 퇴근을 했고 그렇다보니 아이들 입장에서는 '뽀로로에게 아빠를 빼앗겼다' 고 생각할 만 했다고 털어 놓았다. 또한 심지어 최근에는 자녀들이 최종일에게 "처음엔 재밌었는데 요즘엔 별로야" 라며 독설을 한다고 고백,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 날 방송은 최근 잠정 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의 마지막 녹화분으로 그는 평소와 다름없이 진솔하면서도 당당한 진행을 이어나갔다. 제작진 역시 어떤 종류의 이별 메시지도 전하지 않은 가운데, 이후 방송은 후속 코너가 완성될 때까지 '라디오스타' 단독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iMBC연예 김민우 | 사진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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