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이주승은 자신의 SNS에 "97세에 떠나신 존경하는 6·25 참전용사, 그리고 따뜻한 선생님, 그리고 존경하고 사랑하는 내 할아버지 안녕. 편히 쉬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이주승이 할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배웅하는 장면과, 고인의 유골함이 안치된 모습이 담겼다. 국가유공자인 이주승의 할아버지는 호국원에 안치됐다.
이주승은 "할아버지를 잊지 않고 함께 추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그 따뜻함이 많은 위로가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1930년생인 고인은 국가유공자로, 6·25전쟁에 장교로 참전한 참전용사다. 전역 후에는 초등학교 교사로 오랜 시간 봉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썼다. 특히 고인은 교직에 몸담을 당시 형편이 어려운 제자들의 학비를 대신 내줄 만큼 헌신적이었으며, 졸업한 지 반세기가 지난 70대 제자들이 여전히 안부 전화를 걸어올 정도로 존경받는 스승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승은 지난 2024년 2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할아버지와의 각별한 애정을 보인 바 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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