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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여자> 고은미, "악역 아닌 밝은 캐릭터 하고 싶었어요!"

기사입력2011-10-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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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사옥에서 연출 이민수와 배우 김보연, 고은미, 김정현, 황보라, 여현수가 참석한 가운데 MBC 새 아침드라마<위험한 여자>(극본 이홍구, 연출 이민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위험한 여자>는 엄마를 버린 아버지의 배다른 딸에게 복수하는 한 여자, 그리고 그에 맞서 가족을 지키려는 그의 이복자매의 이야기이다.

<위험한 여자>에서 씩씩하고 밝은 강유라 역을 맡은 고은미는 "이번 위험한 여자 제작진에게도 원래 악역 캐릭터인 강소라 역으로 캐스팅 제안을 받았었다. 하지만 몇년간 악역을 했더니 밝은 에너지를 분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 "감독님께 유라역을 고집했다" 라고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고은미는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캐릭터인데 저 역시 낙천적인 성격이라 비슷한 것 같다. 고은미라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밝고 당차고, 씩씩한 면을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각오를 전하며 악역 전문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벗어 버리겠다는 강한 의욕도 보였다.


상대배우인 김정현 또한 " 고은미는 실제로 만나보니 순수함과 푼수끼가 많은 사람" 이라며 "오히려 악역과 안 맞을 것 같다. 기존의 고은미씨의 느낌이 아니라 다른 강유라라는 인물로 표현이 되지 않을까 기대된다" 고 전했다.

<흔들리지마>, <나쁜여자 착한여자>,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의 이홍구 작가가 집필하고, <주홍글씨>, <하얀 거짓말>의 이민수 PD가 연출하는 MBC 새 아침드라마 <위험한 여자>는 10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연예 정윤희 | 사진출처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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