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21일 발표한 2025년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Global Album Sales Chart)’에 따르면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TEAM, 보이넥스트도어 등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아티스트 5팀의 앨범이 순위권에 진입했다. 이 차트는 CD, 바이닐(LP) 등 실물 음반 판매량과 유료 풀 앨범(Full Album) 다운로드 수를 종합 집계해 20위까지 공개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세븐틴은 정규 5집 ‘HAPPY BURSTDAY’로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3위를 차지하며 5년 연속 ‘톱 5’ 입성이라는 굵직한 이정표를 세웠다. IFPI가 동일한 집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 차트에서 5년 연속 ‘톱 5’에 앨범을 올려놓은 K-팝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2018~2022년)과 세븐틴 두 팀뿐이다. 스트리밍 수치까지 포함하는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 ‘HAPPY BURSTDAY’는 12위에 랭크됐다.
빌리프랩의 엔하이픈과 빅히트 뮤직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나란히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에 4년 연속 진입하며 두 팀의 뒤를 잇고 있다. 엔하이픈은 미니 6집 ‘DESIRE : UNLEASH’로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 4위, ‘글로벌 앨범 차트’ 16위에 올랐다. 이들의 세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인 ‘DESIRE : UNLEASH’는 특히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지난해 네 번째로 많은 CD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활약도 괄목할 만하다. 이들의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가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 6위에 자리했다. ‘별의 장’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이 앨범은 발매 당시 주요 외신으로부터 “창작의 정점”이라고 극찬받았고, 단숨에 미국 ‘빌보드 200’ 3위에 올라 4주 연속 차트인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YX 레이블즈의 &TEAM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한국 미니 1집 ‘Back to Life’를 13위에 올려놓았다. 이들의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 첫 진입이다. ‘Back to Life’는 발매 후 약 두 달간의 판매량만으로 순위권에 들어 &TEAM의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지난해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밀리언셀러를 배출한 이들은 오는 4월 21일 일본 미니 3집 ‘We On Fire’를 내고 글로벌 무대를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KOZ 엔터테인먼트의 보이넥스트도어 역시 데뷔 후 처음으로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에 입성했다. 이들의 미니 4집 ‘No Genre’가 18위에 랭크됐다. 틀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겠다는 여섯 멤버의 마음가짐을 담은 이 앨범은 116만 장 넘는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을 달성해 팀 자체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창작 과정의 완전한 독립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체제에서 빛난 여러 아티스트의 활약상이 돋보인다. 하이브는 멀티 레이블 체제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다양한 K-팝 창작자의 탄생과 성공이 만들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좋은 음악과 콘텐츠를 끊임없이 제공해 K-팝을 영속 가능한 산업으로 이어나가려는 구상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플레디스, 빌리프랩, 빅히트뮤직, YX레이블즈, K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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