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안보현과 iMBC연예가 만나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지닌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핑크빛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최종화는 전국 가구 5.7%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극 중 선재규는 거친 인상과 달리 따뜻한 속내를 지닌 인물이다. 강인한 체격과 직선적인 성격으로 ‘촌므파탈’ 매력을 발산하며 설렘을 책임졌다. 투박하지만 솔직한 언행, 사랑 앞에서 주저 없는 직진으로 반전 매력을 더했다.
안보현은 상대 배우 이주빈에 대해 “역할과의 싱크로율이 정말 좋다고 생각했다. 윤리 교사라는 직업도 잘 어울렸고, 아기자기한 이미지와 당돌한 모습이 캐릭터와 잘 맞았다”며 “연기 호흡도 아주 좋았다. 뛰는 장면도 몸을 잘 쓰는 배우라 편안했다”고 전했다.
이어 “키스신 외에는 억지로 키 차이를 맞춰야 하는 경우도 없었다. 덩치 차이가 큰 모습을 현장에서도 좋아해주셨다. 보듬어주고 싶은 느낌이었는데, 현장에서 느낀 분위기를 시청자들도 좋아해주신 것 같다. 이주빈도 높은 힐을 고집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실제 관계에 대한 질문에는 “주변에서도 실제로 궁금해하시더라. 이주빈의 나이를 듣고 많이 놀라기도 했다”며 “얼굴합이 잘 맞는다고 하는데 정작 나는 잘 모르겠다. 덩치 차이가 많이 나서 더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차서원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6~7년 전 일일드라마를 함께했다. 군대 가기 전에도 연락을 나누던 사이다. 최이준 역할에 캐스팅됐다고 해서 반가웠다”며 “극 중에서는 미운 역할이지만 전혀 밉지 않게 연기해줘서 고마웠다. 자칫 이상해질 수 있는 삼각관계였는데, 브로맨스가 더 살아난 건 그의 매력 덕분”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보현은 2007년 모델로 데뷔, 2016년 영화 ‘히야’로 연기에 입문했다. 이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장근원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군검사 도베르만’, ‘재벌X형사’ 등을 통해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AM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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