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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로 따지면 챔스"…우승자 허각도 재도전한 오디션 '1등들' [종합]

기사입력2026-02-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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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디션 '1등들'이 방송가의 '1등 오디션'을 정조준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MBC사옥에서 MBC 새 예능프로그램 '1등들'(연출 김명진, 채현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민정, 붐, 김명진PD, 채현석PD가 참석했다.

'1등들'은 역대 수많은 음악 오디션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탄생한 1등들만 모아, 최후의 1등을 가리는 오디션 끝장전이다. 엠넷 '슈퍼스타K', JTBC '싱어게인', SBS '우리들의 발라드', MBC '위대한 탄생', SBS 'K팝스타', 엠넷 '보이스코리아',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등 각 방송사들의 1등들 중 어떤 가수들이 출격해 오디션 끝장전을 펼칠지 궁금증을 더한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비롯해 다수의 오디션에서 패널 및 MC로 활약했던 경력직 붐은 신입 이민정과 함께 '1등들'을 이끄는 쌍두마차가 될 예정.


'1등들'을 통해 오디션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하는 이민정. "오디션 프로그램을 어렸을 때부터 너무 좋아했다"며 "저 현장에서 공연을 보면 어떤 느낌일까 생각했었다. MC를 하면 그 노래를 계속 들을 수 있지 않나"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소감에 대해선 "집에선 계속 동요를 듣다가 밖에서 좋은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좋다. 도파민도 있고 힐링도 있다. 저에게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무대가 많았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역시 오디션 프로그램 연출은 처음인 김명진 PD는 "내 연출 방향은 '잘 모르는 걸 해보자'다. 대중 눈높이에 그래야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간 경험한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붐은 "다른 오디션은 예선부터 시작하는데, 우리는 결승전부터 시작한다. 처음부터 너무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신다. 여기 계신 분들은 1등들이라, 그 이상의 감동과 퀄리티가 있다. 정말 치열하다"고 강조했다.


타 방송사의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진들을 모집하기 위한 노력도 상당했다고. "저작권 이슈를 푸는 게 힘들었다. '절대 안 된다'고 하는 것도 줄기차게 설득했다. 제작진들이 공문도 보내며 열심히 설득을 했다"고 말했다.

출연이 예정된 1등 가수들의 이름도 언급됐다. '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 '우리들의 발라드' 우승자 이예지,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의 출연이 예고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 PD는 "섭외가 쉽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한 번에 결정하신 분은 단 한 분밖에 없었다"며 "나머지 분들은 거의 장고하셨다. 직잡 만나기도 했는데, 어떤 분은 불안해하셨다. 다시 그 불길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하지 않는거다. 스트레스는 이해가 된다. '재밌겠다'고 수락하신 분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섭외 기준은 오직 1등들이다. 중요한 건 인지도다. 모아놨는데 아는 분들이 없으면 시청자 입장에서 재미가 없지 않겠나. 시청자들이 알 만한 사람들 위주로 꾸렸다"고 덧붙였다.

향후 시즌에 대한 기대도 당부했다. 김 PD는 "이하이, 존박, 버스커버스커 등 유명한 사람들은 2등이 더 많더라"며 "프로그램 구성상 2등은 못 뽑았고, 이번에 잘되면 '2등들'도 할만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1등들'은 시즌제로 방송될 예정이다. 김 PD는 "축구로 따지면 챔피언스리그다. 각자 여러 번 겨뤄서 1등을 뽑는 방식"이라고 소개했다.

MBC 오디션 끝장전 '1등들'은 오는 15일 일요일 밤 8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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