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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병사' 故 서희원, '급성 폐렴' 악화된 이유 "심장 질환·임신중독증"

기사입력2026-02-0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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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준이 故 서희원이 급사한 이유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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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지난해 2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서희원과 구준엽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해 1월 故 서희원은 가족들과 함께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지만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급성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충격을 안겼다.

중증외상센터 작가이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은 故 서희원의 폐렴이 치명적이었던 이유를 분석했다.


이낙준은 "사인은 급성폐렴으로 알려져 있다. 폐렴이 무섭다고 하지만 이렇게까지 악화되는 건 어렵다. 그런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는 했다"고 하며 "故 서희원 씨가 심장이 약했고 심장 승모판 일탈증을 앓고 있었다. 심장은 온몸에 피를 보내는데 심장이 수축할 때 승모판이 닫혀 피가 역류하지 않아야 하는데 故 서희원 씨는 승모판이 헐거워져 있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또 하나의 이유는 임신중독증이었다. 이낙준은 "故 서희원 씨가 둘째 출산 시 발작을 일으켜 실려간 적이 있다고 한다. 임신 20주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고혈압, 단백뇨를 동반한 질환을 자가전증, 혹은 임신중독증이라고 한다. 그런데 故 서희원 씨가 앓고 있던 승모판 일탈증이 있으면 임신중독증이 악화되고 반대로 임신중독증이 있으면 승모판 일탈증도 악화되는 악순환이 생긴다"고 설명하며 "유일한 치료법은 출산이다. 故 서희원 씨도 회복되기 전에 제왕절개로 출산했을 거다. 문제는 그 이후 故 서희원 씨가 열흘 동안이나 혼수상태였다고 한다. 뇌, 심장에 타격이 컸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故 서희원 씨는 심장에 기저질환이 있다. 고위험군이라 폐렴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합병증을 앓게 될 가능성도 높다. 심장이 약한 사람들은 폐에 염증이 생기면 폐가 딱딱해지면서 폐혈관의 압력이 높아져 심부전, 폐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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