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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주 "휴대폰 해킹 당해 가족들 집 팔고 빚더미"…충격 고백 [소셜in]

기사입력2026-01-2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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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주가 휴대전화 해킹으로 협박을 받아온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장동주는 29일 "작년 여름 어느 날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 내 이동 동선을 정확하게 아는 남자. 아직도 그 목소리가 선명하다"라며 "'장동주 씨 몇 월 며칠에 여기 가셨죠?', 번호를 조회해 봤더니 대포폰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 후 돌아온 건 내 휴대폰 사진첩 속 지극히 개인적인 사진 몇 장들과 대화 내용 캡처 그리고 휴대폰 연락처 목록"이라며 "내 휴대폰은 완벽하게 해킹됐다. 그리고 이어진 협박, 그날부터 오늘까지 난 하루도 빠짐없이 지옥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연락처를 수도 없이 바꿨다. 3번의 시도에도 난 자유로울 수 없었고 희망들이 살려낸 내 삶은 더 지옥같이 괴로웠다. 그 남자는 내가 절대 할 수 없는 모든 것을 요구했고 나는 아주 정확하게 그 남자가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장동주는 "정신 차려보니 1차적인 피해를 입은 내가 아주 빠른 속도로 2차적인 피해를 만들어내고 있었다"라며 "나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빌렸다. 돈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덧붙여 "가족은 나를 위해 집도 팔았다. 급하게 생긴 빚은 또 다른 빚을 만들었고 갚지 못한 그 빚은 또 다른 갚지 못할 빚을 만들어냈다"며 "그렇게 수십억을 날리고 우리 가족은 고통 속에 그리고 난 빚더미에 앉았다. 내 발악으로 휴대폰 속 비밀은 지켰을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장동주는 "비밀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돈을 빌리기 위한 내 거짓말이 합쳐지니 계속해서 또 다른 거짓말을 낳았고 정신 차려보니 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입었다"라며 "난 아무리 헤어 나오려 해도 나올 수 없는 늪에 빠진 느낌이었다. 이제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장동주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SNS에 검은색 사진과 "죄송합니다"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장동주 측은 "소재를 파악했고 별다른 이상 없었다"라며 "나쁜 상황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걱정 끼쳐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장동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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