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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은 검사죠!"…'판사 이한영' 황희, 열정 만렙 검사 완벽 소화

기사입력2026-01-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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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이한영’ 황희표 온도차 열연이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이 금토극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열정 만렙 박철우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황희에게도 열띤 관심이 모인다. 그가 맡은 박철우는 우직하고 정의로운 검사이자 기막힌 인연으로 얽힌 이한영(지성 분)과 사건을 해결하는 인물이다.

특히 ‘판사 이한영’ 8회 속에서 펼쳐진 황희의 입체적인 호연에 안방극장이 주목했다.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였던 냉(冷)모먼트부터 인간적인 면모가 물씬 느껴진 온(溫)모먼트까지, 이 모두를 아우르며 빠져드는 전개를 그려나간 것.

검사로서 본업 모드를 켠 박철우(황희 분)에게서는 범접하기 힘든 아우라가 뿜어져 나왔다. 싱크홀 사건의 핵심 인물이면서 국회의원 강정태(김진호 분)에게 꾸준히 비자금을 상납한 추용진(이장원 분)을 압박하는 눈빛은 날카로웠고, 묵직한 저음의 목소리는 극 전반에 긴장감을 드리웠다.


이후 그는 이야기를 더욱 흥미로운 방향으로 이끌었다. 이한영의 만류에도 불구, 강정태를 마주하기 위해 주저 없이 발걸음을 옮겼기 때문. 이때 “현장은 검사죠”라는 그의 한 마디를 통해 박철우가 검사로서 가진 사명감은 물론, 가슴속에 타오르는 정의감도 함께 전해졌다.

그러나 박철우의 예상은 빗나가 모두를 경악시켰다. 만남을 청한 강정태는 이미 싸늘한 주검이 됐고, 이윽고 그 역시 강신진(박희순 분)이 쳐놓은 덫에 걸려 위기를 맞았다. 어떻게든 살아보려는 박철우의 처절한 몸부림은 긴박감을 높인 동시에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박철우의 헐랭미는 웃음을 자아냈다. 이한영 덕분에 목숨을 건진 그는 안도의 한숨에 이어, 앙탈 섞인 귀여운(?) 원망을 쏟아내 잠시나마 웃음꽃이 피어오르게 했다. 이와 더불어 이한영과 손을 잡은 박철우는 추용진 일당을 응징, 통쾌함을 안겨주며 드라마의 묘미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냉온을 오간 황희의 연기에 흠뻑 빠져든 지난 주말 밤이었다. 그동안 그는 여러 출연작에서 때로는 선한 얼굴을 드러내기도, 때로는 악의 편에 서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층 무르익은 그의 연기력에 박철우라는 팔색조 캐릭터가 얹어지자 몰입감 넘치는 서사가 완성됐다.


여기에 지성과의 사이다 공조도 ‘판사 이한영’에 매력을 더하고 있는 것은 물론,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도. 다채로운 활약상으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황희. 그가 향후 회차에서 보여줄 다양한 모습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황희가 출연하는 MBC ‘판사 이한영’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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