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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상간녀가 연애 예능 출연"…제작진은 "분량 최대한 삭제"

기사입력2026-01-2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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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 가정을 파탄내고 상간 소송에 휘말렸던 여성이 현재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 JTBC '사건반장'에는 "상간녀가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나왔다"고 주장한 제보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4년 전 남편의 외도로 이혼했다는 40대 제보자 A씨는 "남편의 상간녀가 한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걸 봤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남편과 떨어져 지내던 시절, 지인으로부터 남편이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어깨동무를 한 걸 봤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또한 해당 여성은 남편이 운영하는 사업체의 직원이며, 두 사람이 여러 차례 해외여행도 함께 다녀왔다고 밝혔다.

방송에 따르면 법원은 상간자 소송을 제기한 제보자의 손을 들어줬다. 혼인 파탄 책임이 남편과 상대 여성에 있다고 판단해, A씨가 승소했다. 당시 판결문에는 2016년 해당 여성이 입사한 이후 부정한 관계로 발전했고, 해외여행 등 정황이 인정돼 혼인 파탄의 책임이 남편과 상대 여성에게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제보자는 "가정을 무너뜨린 사람이 아무렇지도 않게 TV 방송에 출연해서 자신의 모든 과거를 숨기고 새로운 짝을 찾겠다고 하는 지점이 가장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상간녀로 지목된 여성은 '사건반장'을 통해 "나와 관련 없는 내용이고 판결문 받은 적도 없다"며 "근거 없는 얘기하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연애 예능 프로그램 제작진 측은 "해당 출연자에게 수차례 사실을 확인하고자 했으나 명확한 답을 듣지 못하고 있다"며 "사실 관계 확인과 별개로 남은 방송 회차에서 해당 출연자 분량을 최대한 삭제하겠다. 해당 출연자에게 손해배상금 소송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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